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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름이 내 이름과 똑 같다. 김찬호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학술적인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인터넷에서 김찬호를 치면 책의 저자 이름이 많다. 그 중에 내가 쓴 [ 이름이 같으니까 ,,, ] "나이를 따져서 뭐하지만 나보다 젊은 것 같은데 ...." 책이니 한번 읽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 ..
어느 누구든지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는 외국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그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 본 것은 " 걸었다 " 는 그 한마디 때문에 " 대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하며 걸었는가 " 하는 것이 ..
전통적인 한국의 부부관계란 외견상 무미건조하기 이를데 없다. 그저 목석처럼 애정표현도 없이 묵묵히 상대적으로 존재하기만 한다. 특히 아내는 고되다는 불평도 하지 않고 , 슬프다고 투정하지도 못한다. 그런 틈틈이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전혀 내색하지 않고 밤을 새우..
책을 읽고 뭐라고 딱 표현 할 말이 없다. 그저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스님의 글이라 해서 타 종교 사람이 읽어서 안되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한번 정도 읽어 보면 마음 속의 번뇌가 사라질 것이다. " 모든 것을 내려 놓아라" 가 주된 이야기 같다. 예전에 카톨릭에서 " 내 ..
일본이 조선을 쳐 들어 온 1592년 조선 선조가 왜군을 피해 피란을 간다. 백성들은 " 임금이 백성을 버리면 누구를 믿고 살으란 말이냐" 고 통곡을 했지만 엄청나게 퍼붓는 소나기에 묻혀 버리고 만다. 선조가 임진강에 다다랐을 때는 날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날은 어둡고 비는 내려 지..
이 세상은 나쁜 놈이 아니라 어리석은 놈이 수갑을 찬다 [도가니 공지영 저 149P]
1. 노동인구의 절반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며 모든 것은 오락과 섞여 있다. [진중권] 2, 자식들에게 "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 고 말하지 말고 "네가 남한테 좋은 친구가 되라 " 고 말하라[진중권] 3, 진정한 의미의 특권층은 소위 말하는 1%에 들어 가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고르..
나도 우리 가족에 대한.... 엄마에 대한 ... 가족사를 한번 써 볼까 합니다. 언제든지 시간이 나면 하나 하나 정리할 시간이 있겠지요. 저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 아마 이 책보다도 더 감동이 오는 그런 소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이 소설에 나온 주인공보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