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표고버섯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8
옛 중국의 기록에는 정력을 좋게하고 풍을 고치며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고 기록 되어 있다. 날표고버섯은 수분이 91%나 되고 당질 6%, 단백질 2%, 무기질 0.4 %에 지나지 않는다. 부패하기 쉬워 사람들은 말린 표고로 이용하게 됐는데 말린 것의 영양 성분은 상당히 다르다. 생것보다는 말린 것이 약효면에서는 더 좋다는 설이 있다. 100g 중 수분이 10.3%, 당질 52g, 섬유소 8.9g, 단백질 20.3g, 지질 3.4g, 무기질 4.2g, 비타민 B1 0.57mg, 비타 민 B2 1.7mg, 나이아신18 mg나 된다. 그 밖에도 에르고스테린, 렌티닌, 에리타데닌 등 생리활성물질을 가지고 있다. 에르고스테린 체내에서 비타민 D 로 ..
-
팽이버섯[겨울버섯]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7
버섯은 독특한 향기와 맛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 어느나라에나 애용되는 식품이다. 버섯은 먹을수 있는 식균, 먹을 수 없는 독균, 그리고 잡균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싸리버섯, 팽이버섯 등이 흔히 사용된다. 야생의 팽이버섯은 흑갈색 또는 적갈색을 띄고 있으며 표고버섯처럼 갓이 있고 줄기가 두터우며 씹는 맛이 느껴진다. 늦가을에서 봄까지 뽕나무, 감나무, 아까시아 등 활엽수의 썪은 고목이나 그루터기에 다발로 발생하여 일명 겨울버섯 이라 한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인공재배 버섯은 크림색에 가까우며 줄기가 길어 외견상 그다지 강한 건강식이란 생각이 들지 않지만 최근 이 팽이버섯에 강력한..
-
꽁치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7
정어리, 고등어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꽁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생선 중의 하나이다. 가격이 싸서 서민들이 즐겨 먹는 꽁치는 담백한 맛도 맛이지만 소화가 잘 되는 질 좋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다. 예로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품 으로서 뿐만 아니라 약리효과를 지닌 먹거리로도 사랑을 받아 왔다. 꽁치를 구워 보면 기름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지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꽁치의 지방에는 EPA 와 DHA 가 다량 함유 되어 있다. EPA 와 DHA 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우리 몸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다. 이들은 꽁치를 비롯해 참치, 방어, 고등어, 뱀장어 등의 지방에 많이 들어 있으나 쇠고기, 돼지고기의 지..
-
배추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6
우리민족이 기나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채소에만 들어 있는 비타민을 공급 받아야만 생존이 가능했고 엄동설한에 채소를 저장하기 위해 찾아낸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김장이다.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다른 반찬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채소는 수분이 많아 쉽게 상하므로 건조시키거나 소금에 절여야 한다. 채소류를 소금에 절이면 딱딱한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씹히는 맛도 신선미가 있고 저장성이 좋아진다. 김치는 소금을 가지고 젖산 발효를 일으킨 산발효채소의 일종이라 해도 좋다. 즉 배추라는 주재료에 여러 가지 다양한 맛과 약리적인효능을 가진 마늘,생강,고추와 같은 부재료를 함께 넣어서 만든 종합 발효식품이다. ..
-
고추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6
고추 고추는 마늘, 파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양념이다. 우리나라 음식이 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할 때 그 재료는 비슷비슷하지만 고추가루를 얼마만큼 넣는냐에 따라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매운탕, 찌게, 나물, 김치 등 모든 음식에 고추가루를 많이 뿌린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위궤양, 고혈압 등을 유발하므로 유해론도 많다. 고추는 붉게 익은 것을 가루로하여 매운 양념으로 사용한다. 우리 민족 특유의 끈기는 고추장을 담아 거기에 풋고추를 찍어 먹는 지독함에서 온다는 설이 있다. 붉은색 음식은 식욕을 돋우므로 실고추를 만들어 고명처럼 얹어서 맛 뿐만아니라 색깔의 조화까지 이루는 것이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 온 ..
-
홍차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5
우리가 마시는 녹차와 홍차는 같은 차나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찻잎을 충분히 발효시킨 것은 홍차이고 반정도 발효시킨 것은 우롱차, 발효시키지 않은 것을 녹차라 한다. 여러 가지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녹차와 함께 홍차도 암, 알레르기, 치매 등에 약효가 뛰어 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홍차는 17세기에 중국에서 유럽으로 전해져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홍차는 “만병에 효과 있는 신비스런 약“으로 귀하 게 여겼다. 실제로 홍차는 심신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매우 뛰어난 차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홍차 특유의 선명한 적갈색은 홍차에 들어 있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진 등에 의한 것으로 두 성분을 묶어 폴리페놀이라 부르 며 카테킨과 함께 이것이 중..
-
청국장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4
우리 선조들은 김치, 간장, 청국장, 된장, 젓갈, 식혜, 식초 등 무슨 음식이든 삭혀 먹는데 천부적인 소질을 가졌다. 쌀이 주식인 우리 민족에게 이들 식품은 단백질, 비타민 및 각종 효소의 주요 공급원이 되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코를 막던 사람도 맛들이면 자꾸 찾게 되는 것이 청국장이다. 다른 메주는 띄우는데 몇 달이 걸리는데 청국장은 2~3일이면 완성된다. 피난살이를 해야 하는 전쟁때에는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그기가 어려웠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청국장이므로 전시에 만들어 먹는다는 뜻에서 전국장[戰國醬]이라 이름 지은 것이 청국장의 어원이라 한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음식문화가 바뀌면서 조상의 지혜가 담긴 우리의 발효식품은 점점 식탁..
-
상황버섯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3
해발 4백~6백m 고지의 수십년 된 재래종 들뽕 나무의 고사목에서 자생하는 노란색 버섯이다. 동의보감에는 어혈을 풀어 주고 자궁출혈 등의 지혈약, 대하, 월경불순 등의 부인과 병에 주로 쓰인다라고 되어 있다. 최근에는 면역 증강 및 암 퇴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버섯 종류 중에서 아가리쿠스버섯, 복령버섯 다음으로 암 퇴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상황버섯의 항암효과는 버섯에 들어 있는 다당류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다당류는 마크로파지의 활성화를 통해 T 세포를 부활시켜 인터루킨을 비롯한 많은 면역 부활 물질을 방출함으로서 갖가지 면역 담당 세포를 활성화, 암세포를 간접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혈당 또는 혈압강하, 항혈전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