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오늘은 하늘이 깨끗하네요. 오늘처럼 좋은 날 어머니 손 잡고 어디로던지 소풍이라도 가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와 어머니가 손 잡고 어디를 갔던 기억은 별로 없네요.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 아니었던가 싶은데 눈이 창밖으..
어머니 오늘은 어버이 날. 그렇다고 생각나는 것도 별로 없다. 애들은 벌써 다 커서 결혼 시킬 때가 다 되었고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아직 큰 탈 없이 건강하게 계신다. 지금도 가끔 아버지를 생각하면 죽는 순간까지도 너무 얌전하게 살다가 가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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