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옹고롱고로 :: 적성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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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고롱고로
    이 세상 구석구석/탄자니아 2026. 4. 6. 12:40

     숙소 앞에 기린이 와 있네
     무척 크다. 

    가방 들어주는 숙소의 직원의 신발이 무척 불편해 보인다. 
    타이어로 만들었다는 신 밖에 신을 수밖에 없을까 
     조금만 벗어나면 문명세계의 편안한 신발도 있을 텐데
     습관이 돼서 오히려 저 신발이 편할까!

     

     오늘 응고롱고로로 가기 위해 사파리 전용차량에 짐을 싣는다. 
     오늘은 또 어떤 동물들을 만날까 
     이틀 전 세렝게티를 가기 위해 응고롱고로 전망대에서 보았던 그 넓은 분화구 안에는 어떤 동물들이 자리
     잡고 살고 있을까. 

     차는 위험한 언덕길을 하염없이 내려간다. 
     600 m를 내려가야 한다. 
     반대편에서 차라도 오는 날이면 비켜 주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내려 오자마 자 만나는 버펄로 
     실로 엄청난 크기이다.

     

    옹고롱고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세렝게티와 붙어 있어  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응고롱고로를 지나 세렝게티로 가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세렝게티를 먼저 둘러보고 다시 나가는 길에 응고롱고로 분화구에 들어왔다. 
     이 분화구는 칼데라인데 물이 거의 없다. 
     같은 칼데라인 백두산 천지에는 물리 가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지역에는 마사이족만 살고 있으며 그렇게 법으로 인정해 주었다고 한다.

     얼룩말 엉덩이는 아프리카 여자 엉덩이

     

    자칼

     

     품바

     차가 다니는 길도 동물들 차지

     

     모든 차량이 아주 멀리 있는 코뿔소 보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너무 멀어 망원경 아니고는 보이지도 않는데..
     요즈음은 핸드폰 카메라가 너무  좋아서..

    코뿔소  두 마리가 서로 마주 보고 달려옵니다.

     

     한 마리가 멈추었습니다.

     

    만났는데.. 무슨 일을 할까요?

     

    그냥 지나치네요.
     수놈과 암놈 같은데...

     

    아쉽습니다.

     

     길 좀 비켜라
     하긴 여기는 너네들 집이니까 
     우리가 너네들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일이고... 
     너희들이 비켜 줄 때까지 기다려 줄 수밖에..

     

     얘네는 자는 폼이 고개를 완전히 꺾고 자네 
     재주도 좋네.

     

    새는 왜 버팔로를 계속 따라다닐까?

     

     홍학
     왜 홍학이라 하죠?
     백학이라 안 하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적이 있는가 
     짐승의 썪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이고 싶다. [조용필의 킬로만자로의 표범에서]

     하이에나가 산기슭이 아니라 평원에 돌아다니는데...

     버팔로는 물 마시러 왔나.

     

    사자가 길에 그냥 벌더덩
    차가 지나가도 일어날 생각을 안 하네
    사자 포식자가 있으면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벌떡 일어나 줄행랑을 쳤을 텐데...
     이 분화구에는 사자 개체 수는 많지 않다고 한다. 
     이 분화구에 사는 사자 수가 많지 않다 보니까 근친교배로 인해 사자도 기형도 많고 전염병에도 약해 생존력이
     무척 약해졌다고 한다. 
     병약해지다 보니까 스스로 사냥을 하기보다는 다른 동물들이 사냥해 놓은 것을 빼앗아 먹는 것이 전부라 한다.
     천적이 없어서인지 거의 막무가내의 모습이다.
     아파서 누워 있는 거냐?


     길 옆에 사자가 누워 있으니 모든 사파리차가 이곳으로 집중.

     

     코뿔소는 멀리 있어서 카메라를 댕겨야 돼요. 

     

     하마가 목욕을 했네..

     

     버팔로 머리가 정말 커요..

     

     

     잔디바르 섬으로

     잔디바르섬으로 가기 위해 킬로만자로 공항에 왔습니다. 
     아주 작은 국제공항입니다.
     여행객들을 위한 공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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