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돈키호테의 풍차마을 :: 제천 감초당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돈키호테의 풍차마을
    이 세상 구석구석/스페인 2016. 8. 30. 16:22

     

     

    돈키호테의 풍차마을로 이동합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

    워낙 유명한 책이라 학생시절에 읽어보다가 너무 두껍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를 몰라 그냥 덮어 버린 책.

    왜 그 재미도 없는 책이 왜 유명해졌을까요?

     

     

     이 지방에는 이러한 풍차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 나는 밀을 빻아야 했으니까요.

     스페인은 바람의 나라이니까요.

     예전에는 풍차가 많이 있었지만 요즈음은 풍력발전기가 언덕 곳곳에 무척 많이 있습니다.

     반드시 이 곳이 돈키호테의 배경이 된 풍차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는 세르반테스 본인만 알겠지요.

     우리가 방문한 이 곳도 TV 의 지구촌 절경기행에 나오는 돈키호테의 풍차 마을과는 다른 곳입니다.

     

     


     

     

     

    스페인에서는 4 월 23 일이 독서의 날인데 휴일이라고 합니다. 런데 영국도 같은 날 독서의 날이라고 합니다.

    세익스피어[1564 ~ 1616] 와 세르반테스[1547 ~ 1616] 가 같은 날 4 월 23 일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독서의 날을 제정하였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죽은 날도 똑같고, 앞의 세 자도 똑 같고 하여 두 사람이 전생의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하고 호들갑을 떤다고 합니다.

    덩달아서 유네스코에서 4 월 23 일 을 세계 독서의 날로 제정하였는데 이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에서 4 월 23 일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데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돈키호테의 줄거리는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요즈음으로 말하면 정신병자에 가까운 돈키호테가 기사가 되서 벌이는 난투극을 소설화한 작품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런데 유명하게 된 것은 그 당시 사회를 지배했던 기사들의 난맥상을 풍자화한 소설이어서 유명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풍차는 밀을 빻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돈키호테는 말을 타고 풍차에 돌진하지만 풍차에 부딪혀 나동그라지고 맙니다.

     

     

     

     

     

    '이 세상 구석구석 > 스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라망카  (0) 2016.08.31
    세고비아  (0) 2016.08.31
    톨레도  (0) 2016.08.31
    솔, 마요르광장 과 왕궁지역 그리고 마드리드시내 풍경  (0) 2016.08.30
    마드리드[스페인광장]  (0) 2016.08.29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