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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키아[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마을] 알파히디 역사지구이 세상 구석구석/두바이 [아랍에미레이트] 2016. 8. 28. 18:28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A 380 을 타고 두바이로 향합니다.
밤 11 시 50분 비행기입니다.
비행기에 600명이 탄다고 하며, 2 층 비행기입니다.
기내 서비스도 내가 지금까지 타 본 비행기 중에는 최고입니다.
뒤에는 약간의 공간도 있어 지루한 여행에 몸 풀기에는 가장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요즈음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조금도 틈을 주지 않고 의자를 꽉꽉 채워 놓았는데 에미레이트 항공사는 빈 공간이 있어 장거리 여행에 너무
좋습니다.
또 한가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틈만 나면 면세품 팔기에 정신이 없는데 외국 비행기들은 그런 것이 심하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9 시간을 날아 두바이 공항에 도착합니다.
비자도 필요없이 그냥 immigration 으로 가서 입국 수속을 밟고 밖으로 나갑니다.
두바이 공항은 무척 화려합니다.
두바이 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는 95 % 가 에미레이트 항공입니다.
다른 항공사는 카타르 항공이 보이는군요.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마을을 찾아갑니다.
사원, 게스트하우스, 식당, 카페 등이 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면 아랍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민속마을인 바스타키아는 이른 아침이라 아직 깨어나지 않은 모습입니다.
새벽 어스름한 불빛이 아름답기만합니다.
이 나라 왕의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 아직 불이 켜 있는 마을의 모습이 그림 같지요 ?
이 굴뚝 같이 생긴 구조물은 폭염을 이기기 위해서 지어진 건물이라 하네요.
이 구조물을 통해서 내부로 시원한 바람을 통하게 하며, 이 굴뚝 바로 아래 안방이 있어서 안방은 아주 시원하다고 합니다.
벽에는 새의 날개의 조각품이 걸려 있고, 아침 일찍 비둘기 한쌍이 찾아 왔습니다.
모스크는 아무나 함부로 들어 갈 수 없는 모양입니다. 등
록이 된 사람만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모스크 입구가 너무 아름답죠 ? 사진으로만 보면 문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가정집 앞에는 나무 의자만 덩그러니 ,....
모스크
모스크의 창문
이 곳이 사진을 찍는 포인트입니다.
가정집 안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ㅇㅓ릴 때 보았던 초롱불이네요. 이 초롱불은 우리나라에 있던 것하고 똑같네요.
가정집 옥상으로 올라 갔습니다.,
가정집 옥상에서 본 모스크의 모습입니다.
가정집도 무척 아름답지요 ?
ㄹㅔ스토랑도 있구요 .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한국의 민속촌과 같은 곳인데 화려하지도, 요란스럽지도 않은 아주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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