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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층 버즈칼라파[828m] 와 고층빌딩들이 세상 구석구석/두바이 [아랍에미레이트] 2016. 8. 29. 15:23
두바이몰 정면에서 본 버즈 칼리파
미션 임파서블 촬영지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물산이 건설에 참여한 빌딩이라서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총 162층이며. 160 층부터는 첨탑입니다.
40층에서 108 층까지는 고급아파트
109 층 이상은 사무실
124 층은 전망대라 합니다.
앞에는 세계 최대의 쇼핑몰인 두바이몰이 있습니다.
두바이몰 안에는 거대한 수족관, 영화관, 레스토랑 등등이 있으며 1200 여개의 상점이 있습니다.
두바이몰 안에 있는 마트에 가 보았습니다.
과일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수족관은 3층 높이의 거대한 수족관이며 70여종의 다양한 해양 어종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시크, 다이빙, 48 m 의 수중 터널이 있는데 이것을 체험하려면 입장료를 내야만 합니다.
두바이몰 안에 아이스크림을 팔기에 밸브를 눌러 그릇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무게를 달더니 무게에 따라 가격을 매깁니다.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11 g 인데 9 달러를 달란고 합니다.
처음에 ' 유로를 사용할 수 있냐 ' 고 물었더니 된다고 하여 잔돈이 없어 50 유로를 주었더니 두바이 돈으로 거슬러 줍니다.
두바이 돈은 필요 없으니 유로화로 달라고 했더니 "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러로 계산 했는데 9 달러라고 합니다.
"너무 바가지 씌우는 것 아니냐 " 등등해서 따졌더니 데체 당신들은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 라고 묻습니다.
일본인, 아니면 중국인 하고 확인을 하기에 한국인이라 했더니 가소로운듯이 바라봅니다.
하는 수 없이 그냥 주고 말았습니다.
한국 사람 참 쫌씨라 할까 봐 ...
이것 따지다가 차 시간 놓칠 것 같아서 ......
두바이몰 뒤편에서 ... 버즈 칼리파를 배경으로 나의 옆지기
아무리해도 빌딩 전체를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습니다.
버즈 칼리파의 분수대.
지상 최대의 분수쇼가 펼쳐 지는 곳으로 30 분마다 몇 분씩 분수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데 45 층 높이까지 올라가며 최고 140m 까지 올라
간다고 합니다.
딴짓하느라고 분수쇼도 보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패키지 여행은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여유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쉐이크 모하메드궁전 앞에서 본 버즈 칼라파.
쉐이크 모하메드 궁전 앞
두바이 국왕이 사는 곳입니다.
대문 위의 말은 로마에서 본 떠 왔을까요.
나같으면 사막이니까 낙타를 모형물로 세웠을 것 같은데요 ?
입구에서 먼 곳인데도 경찰들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을 보면 이 곳 대통령도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국민과는 동떨어
져서 사는 모양입니다.
입구에서 먼 곳에 경찰차 한대가 서 있는데 이 곳이 들어갈 수 있는 마지노선입니다.
대부분 국가를 가 보면 일반시민들이 대통령 궁 바로 앞까지 가서 문 지킴이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데 무슨 죄를 많이 지어서
혼자 동떨어지낼까. 궁금해집니다.
쉐이크 모하메드 궁전 앞 잔디밭에 왠 공작들이 소리내어 울다가 날개를 활짝 펴는지...
왕자 대신 이 공작이 손님들을 맞아하는 것은 아닌지.. 이것조차 궁금합니다.
무슨 건물을 이렇게 낭비스럽게 지었을까요.
가운데 공간이 쓸데없는 너무 커서 무언가 빠진 느낌이네요.
이 곳 두바이에는 꽈배기같은 빌딩들이 많이 보입니다.
같은 모양의 건물이거나 비슷한 모양의 건물을 짓으려면 아예 허가를 해주 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거나 비슷하게 생긴 빌딩이 이 두바이에는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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