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수상택시 아브라와 허브 시장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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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택시 아브라와 허브 시장
    이 세상 구석구석/두바이 [아랍에미레이트] 2016. 8. 29. 11:24

     

     

     아브라는 나무로 만든 나룻배를 말합니다.

    주로 골드수크와 올드 수크 지역을 왕래합니다.

    약 10분 정도면 건너편으로 건너갑니다.

     

     

     아침 해가 동쪽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사막이라서 그런가요. 햇살이 말고 깨끗하네요.

     강 양쪽에는 수 많은 물건을 실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데 어떤 배에는 엘지 냉장고만 가득 실려 있는 배도 보입니다.

     

     

      수상 택시 아브라의 모습입니다.

      배 가운데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배 바깥쪽에 의자를 만들어 물이 튀는 것 보다는 안쪽에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참 손님에 대한 배려가 대단하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크릭은 바다에서 뻗어 나오는 물줄기를 말합니다.

      두바이 크릭은 두바이 해안에서 인공으로 끌어 들인 일종의 운하를 말합니다.

     

     

     

     

     

     

     아랍 에미레이트는 부자 나라인데 배의 모양은 나무로 만든 크지도 않은 배입니다.

     커다란 상선이 강을 따라 들어 오지 못해서일까요.

     

     

     나루터의 모습

      사공이 한번 덜컹 하더니 그 안에 배를 정박시킵니다.

      덜컹 거리지 않게 배를 정박시키는 기술이 있지 않을까 했더니 기둥에 부딪혀 덜컹해서 서 있다가는 물에 빠질수도 있겠습니다.

     

     

     곡선이 직선보다는 아름답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허브 시장에 왔지만 아직 상점들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자 허브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비록 시장을 열지는 않았지만, 지나면서 느끼는 허브 향기에 취할 것 같습니다.

     

     

      이 곳에는 도둑이 없는지 그냥 물건을 방치해 놓았습니다.

     도둑질도 알아야 한다고 저것이 무엇에 사용되는지 모르고서는 가져가 보아야 소용이 없겠지요 ?

     

     

     

     아직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상점들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고양이 몇 마리만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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