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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은 영원히 흙수저이다.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16. 3. 15. 17:27
이제 총선이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총선의 공천 모습을 보면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언론이든 모두 노무현 죽이기에 앞장 선다는 느낌이다.
왜 ? 노무현이는 기득권 세력이 아니니까.
지금까지 역임한 대통령 중에 기득권 세력이 아니었던 사람은 노무현이 밖에 없을 것이다.
노무현이가 몸 담았던 야당에서조차 노무현이는 하나의 이방인에 불과 했을 것이다.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사람에따라서는 야당이 뭐 기득권 세력이냐 할지 모르겠으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 선조들이 하나같이 거의 전부
하층민에 있었던 사람들이 있는가.
대부분 누구누구의 손자. 아들 뭐 어쩌구 하면서 마치 자기네들만 애국자인양 떠벌이지 않았는가.
여당에 있는 사람이건, 야당에 있는 사람이건, 언론이 되었건 노무현이는 자기네들 기득권 지키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왜 이 인간들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네들 이익을 챙기는데만 혈안이 되었으니까.
역대 대통령 중에 국민 입장에서, 국가의 이익 을 위해서 진심으로 노력한 사람은 노무현이 가장 앞서갈 것이다.
박정희가 우리 국민들을 가난에서 구제한 것은 인정해야 하고, 전두환이나, 노태우때만 해도 잘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딴 곳 쳐다
볼 여유조차 없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수많은 일자리만 만들어 주면 되었다.
그런데 현 정부는 그것도 못한다.
젊은이들은 갈 곳이 없어 방황한다.
인턴을 양산하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면서 사람들은 불안 속에 살고, 정신적인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한달 200 ~ 300 만원 월급을 받는다고 해도 전화세, 자동차와 관련 된 경비, 아파트 전세 또는 사느라고 빚진 돈 이자돈,
이런 것 다 정리하고 나면 쓸 돈이 없다.
눈에 훤히 보이는 상태인데도 이러한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
왜냐. 기득권의 이득을 챙겨야 하니까. 대기업의 이득을 챙겨 주어야 자기네들한테도 팥고물이라도 떨어지니까.
자동차가 없던시절에, 핸드폰이 없던 시절에, 살았던 우리 세대는 그 당시 아무런 불편없이 살았지만 요즈음 젊은이들은 그렇게는
살지 못한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영세민들을 보면 사람들의 생각이 둘로 갈린다.
종이 박스라도 주으러 다니고, 농사철이면 몸이 부서져라고 밭에가서 일당 받아가면서 일을 하는 사람은 영세민이 아니고. 매일 술을
먹으면서 길거리에 꽤꽤거리면서 돌아치는 놈은 영세민인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을 보고는 한쪽에서는 저놈들 돈 줄 펠요없어 하는 사람도 있고, 저 사람들한테 주는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평하게 나누
어 주어야 돼 하는 사람도 있다.
하나를 보고도 느끼는 감정에 차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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