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54
이슬람세력의 우위를 상징하는 블루모스크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것으로,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이슬람사원이다. 이곳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지정학정 특징만큼 문화적 특징도 뚜렷하여 종교도 이슬람 세력과 기독교 세력의 충돌이 일어나는 곳이다.
건물의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성 관광객의 경우 입장을 하려면 모스크에서 제공하는 치마와 머리를 가리는 옷을 입고 입장해야 된다.
옷은 입구에서 빌려 주며 나올 때 반납하면 된다.
블루모스크
아래 사진은 성소피아성당인데 블루모스크는 성소피아성당에 비해서 밝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다.
성소피아성당
블루모스크
블루모스크를 들러가는 문은 많다.
나의 옆지기는 가지고 간 스카프로 머리를 가리려고 하지만 왠지 어설퍼 보여.... 머리는 연신 밖으로 나오고.
블루모스크는 첨탑이 6 개
천정은 아름답지만 천정에서 내려 온 수많은 줄들 때문에 건물 미관 다 망쳐 놓았다.
중간을 가로지르는 쇠막대기는 또 무엇인지...
사원 안에서 보았을 때는 별로더니 사진으로 보니까 무늬가 아름답네요.
어둠과 밝은 창문이 대비가 .... 뭐랄까.
벽의 무늬도 아름답고..
장식도 정교하건만
창문의 그림은 기독교 풍으로 그려져 있고..
기도하는 무슬림,,
모스크 내부는 기도하는 무슬림을 위해서 반을 막아 놓았음,
벽 보고가 아니라 창문을 보고,, 무하메드가 있는 곳을 향하여
이슬람은 우상이 없으니까 .. 어느 방향으로 해도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을..
밖으로 나와서 본 성소피아성당
밖에서 본 블루모스크
성소피아성당을 배경으로 한장 찰칵
블루모스크 배경으로 한잔 찰칵,
한 자리에서 돌아 앉으면 블루모스크와 성소피아성당을 사진 찍으면 되는 한꺼번에 다 나오게 하기에는 힘들어요
블루모스크
'이 세상 구석구석 > 터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 이스탄불 소피아성당 (0) 2015.02.01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과 그랜드바자르시장 (0) 2015.02.01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 (0) 2015.02.01 터키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0) 2015.02.01 터키 카파도니아 버섯바위[파샤바계곡]와 눈 내리는 설경 (0) 201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