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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집회서 29장 1 - 7]글/생활 속의 신앙 2011. 7. 1. 11:42
자비를 베푸는 이는 이웃에게 돈을 꾸어 주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이는 계명을 지킨다.
이웃이 궁핍할 때는 돈을 꾸어 주고
이웃에게 꾼 돈은 제때에 갚아라
한번 한 말은 지키고 이웃에게 신의를 지켜라
그러면 언제든 필요한 도움을 얻으리라.
꾼 것을 횡재로 여기고
도움을 준 이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자들이 많다.
돈을 꿀때까지는 이웃의 손에 입 맞추고
그의 재산을 두고 공손한 어조로 말한다.
그러나 갚을 때가 되면 시간을 미루고
빈말로만 갚겠다 하며
시간만 탓할 뿐이다.
그가 갚을 수 있다 하더라도 반이나마 받기 어렵고
그것이라도 받아 내면 횡재로 생각해야 하리라.
그가 갚을 수 없다면 재산을 빼앗긴 것이고
공연히 그를 원수로 만든 것이다.
빚진자는 빚 준이에게 저주와 욕설로 되갚고
존경 대신 모욕으로 되갚으리라
악의 없이 이들이 꾸어 주기를 거절하는데
거저 빼앗길까 두려워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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