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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근심이여!
되풀이하는 밑도 끝도 없는 것은 그만두어라.
날 가게 해 주오, 내가 가는 길을
배풀어 주어라 나의 행복을
달아날까. 잡아볼까.
망설여도 볼 수 없네
나의 자유대로 지켜주지 않을바엔
근심이여 나를 영리케 해 주오
1976년 11 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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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근심이여!
되풀이하는 밑도 끝도 없는 것은 그만두어라.
날 가게 해 주오, 내가 가는 길을
배풀어 주어라 나의 행복을
달아날까. 잡아볼까.
망설여도 볼 수 없네
나의 자유대로 지켜주지 않을바엔
근심이여 나를 영리케 해 주오
1976년 11 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