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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봉 - 잣봉[영월]제천이야기/제천 부근의 명산 2010. 9. 24. 12:30
2010, 09, 23 08 : 10 제천 출발
09 : 15 문산리 나루터
추석 전날 폭우로 징검다리가 휩쓸려 내려가 200 m 정도 상류로 올라가 다리를 건너 다시 내려 와 징검다리 건너로 옴
09 : 25 징검다리 건너 위치에서 나무 계단 위로
강변 방향은 추락하지 않게 울타리가 설치 되어 있고
10 : 09 쌍쥐바위 전망대
40분간 휴식
10 : 55 문산 2 리 갈림길
문산나루터 1,2km
12 : 07 장성산 정상표지석
이정표 잣봉 1,5km, 쌍쥐바위 전망대 1,6km
점심 식사 40분
13 : 22 잣봉 삼거리 갈림길
잣봉 0,5km, 장성산 1,0km
13 : 26 임도
큰마차 0,7km, 잣봉 0,4km, 거운리 0,9km , 장성산 1,1,km
13 : 33 잣봉
장성산 1,4km, 어라연전망대 1,1km,
13 : 38 어라연전망대
13 : 45 삼거리갈림길 [우측으로]
어라연 1,5km, 잣봉 0,5km,
13 : 50 임도
나무계단을 내려와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임도
잣봉 1,1km, 어라연 2,1km,
이후 계속 임도따라
13 : 55 이정표 어라연 2.2km, 잣봉 1,2km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측 밭 사이길로 가면 다리가 나타나면 다리를 건넌 후 우측으로
14 : 05 이정표 어라연 2,4km, 잣봉 1,4km
동네로 들어가지 말고 좌측 언덕으로
14 : 15 삼거리 갈림길
화장실 방향으로
14 : 20 푸른하늘펜션
14 : 21 어라연탐방안내도
14 : 26 동강삼옥안내소
어라연을 감상할 수 있는 산
잣봉[537m ] 은 영월읍 거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산이며 절벽에 서 있는 노송과 유유히 흐르는 동강이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어라연을 감상하려면 잣봉에서만 할 수 있다.
구불구불 구절양장의 푸른 물결을 이루며 흐르는 동강, 강 주변의 천애를 이루는 절벽, 어라연 가운데 떠 있는 모래톱과 세개의 섬처럼 강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삼선암,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바위와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처럼 보인다.
잣봉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백둔산[장성산, 694m ]이 보이고, 남쪽으로 나무가 아주 잘 가꾸어진 완택산이, 동쪽으로는 고고산 능선이, 발 아래는 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한꺼번에 보니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아름다움은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잣봉 - 장성산으로 연계산행을 해야
거운리 동강 삼옥관리소에서 산행 들머리로 하여 잣봉을 오르는데 한가지 불편한 것은 어떤 연유인지 모르나 40분 이상을 임도를 따라 가야 한다.
임도를 지나 조그만 다리와 나무 계단을 지나 급경사를 오른 후 10분 정도 능선을 오르면 잣봉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잣봉만을 오른다면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임도를 따라 산책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재미가 없다.
그래서 산행 코스로는 잣봉을 지나 장성산을 지나 문산리로 내려가면 3 ~ 4 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산악회에서 산행코스로 선택하려면 잣봉 - 장성산을 묶어서 산행해야 할 것이다
장성산은 일부 지도에는 백둔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장성산을 지나면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문산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 모습이 정말 평화로워 보인다.
전망대에 쌍쥐바위에 대해 설명을 해 놓지 않았다면 쌍쥐바위는 찾지도 못할 것이다.
산행코스는 완만한 편이다.
문산리에 내려가면 계곡물이 있어 씻을 수 있어 좋으며 만약 여름 산행이라면 레프팅하는 소리와 그 모습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보일 것이다.
잣봉을 올랐다가 다시 삼옥관리소로 내려 오거나, 산행을 문산리에서 장성산을 지나 잣봉을 거쳐 삼옥관리소로 내려온다면 잣봉을 지나 갈래길은 많은데 삼옥관리소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이지 않으니 길 찾는데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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