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제천 청풍면]

 

비봉산은 여덟 명당을 거느린 봉황의 산이라 한다.

가운데 솟은 봉우리는 봉황의 머리, 양쪽으로 뻗은 능선은  날개의 형태를 하고 있어 이름 그대로 봉황이 날아갈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비봉산은 봉황이 날으는 산이라는 뜻 그대로 지금은 거의 매일 행글라이더가 뜨고 있으니 옛 조상들이 후손들이 산 정상에서 이렇게 행글라이더 라도 타고 놀 줄 알고 이름을 짓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조상들의 예견이 놀랍다.

비봉산은 산의 높이는 얼마 되지 않고 또 오르고 내리면서 볼 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면 주변을 둘러 보는 조망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조망이 좋다.

산을 오르내리는데도 2 시간이면 족하니체력이 부족한 사람도 누구나 오를 수 있다.

재수 좋으면 행글라이더 타는 사람 모노레일 얻어 탈 수도 있고....

봉황산은 산 주위로 한 바퀴 도는 길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올라도 내려가는 길은 있는데 단 차를 한대 가지고 가면 포장도로 따라 장시간 걸어서 원위치 해야 할 각오를 해야  한다.

 

13 : 15 제천 출발

13 : 45  비봉산 연곡리 입구

               연곡리 입구에는 250년 된 느티나무가 있다. 둘레가 3m 이다.

 

 

14 : 23  비봉산 정상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월악산 그림자는 청풍호에 잠기고 금수산, 망덕봉,

            동산, 작은동산, 작성산의 배바위가 그림같다. 제천시내가 보이고 그 뒤로 송학산, 용두산이 보인다.

            치악산 비로봉에서 남대봉, 벼락바위봉에 이르는 능선도 보인다.

            비봉산 정상 표지석은 활공장 만들기 전의 것이 그대로 활공장 바닥위로 올라 와 있다.

 

 

            비봉산 정상에서 본 풍경들

 

               청풍대교와 좌측부터 작성산, 동산, 작은동산, 망덕봉, 금수산이 보인다.

 

                청풍문화재 단지 앞 청풍호는 어느 바다의 해안 같고.....

 

               멀리 제천시가 보이고 송학산, 용두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본 충주방향의 모습

 

               월악산과 충주호

 

              충주 방향의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충주호 , 금수산과 동산 줄기

 

               월악산과 충주호

 

비봉산 정상의 활공장

               활공장에 행글라이더 타는 사람 사진 찍으러 왔더니 개미 새끼 한마리 한보이네... 

                  남자의 자격 방송때는 활공하는 곳이 맨 바닥이었는데 지금은 시설이 끝내주게 되어 있고...

 

 

               활공장 모노레일

               오늘은 행글라이더 타는 사람이 없어서 작동을 하지 읺는가 보네.

 

 

               활공장의 모습

 

 

               활공장과 청풍호

 

 

12 : 40  비봉산 하산 시작

15 : 13  시멘트 포장도로 만남

            비닐하우스 농가 있음

 

 

 

15 : 18  비봉산 연곡리 입구로 원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