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의 발견[김찬호, 인물과 사상사]

 

장거리 여행을 할 때 비행기 안에 그냥 멀뚱멀뚱 있으면 그것도 참 할일이 아니다.

하다 못해 만화책이라도 보고 있으면 심심하지 않고 혼자 킥킥거리며 즐겁게 웃으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재미 있는 책, 만담집, 유모어집 등등을 고르면 비행 내내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어 항상 이 방법을 택한다.

그런데 지난 번 " 김찬호 저 문화의 발견" 을 지루하지 않게 본 바람에 이번에 김찬호 저 생애의 발견" 을 골랐는데 비행기 내에서 보기에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 한국 국민들의 일평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분석하여 놓은 책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고, 공통점은 뭐고 ...... 절로 고개가 끄떡여지는 책이다.

읽으면서 " 맞어 !, 맞어 ! " 를 연발하도록 만든다.

우리 국민 모두가 전부 한번씩 읽고 각자의 의견을 말해보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청년들은 청년들대로, 중년들은 중년들대로, 노인들은 노인들대로 ...  서로 의견을 내고 고칠 것은 고치고, 우지시킬 것은 유지시키면 이 나라가 더욱 발전하고, 국민 모두 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 쓰인대로 문제점이 있고 장점이 있으면 서로 보완하도록 위정자들이 읽어보고이 사회의 흐름에 대처해야 미래에 대한 우리국민들의 희망이 있지 않을까.

정부에서 해 주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 각자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연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