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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국토 나의 산하 [나의 국토인문지리지 편, 박태순]글/책을 읽고 난 후 2010. 2. 15. 10:14
어려운 책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무척 많은 발품을 팔았을 것이고, 수 많은 자료를 조사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책을 재미로 읽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책이다.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쓸 수도 잇을 것도 같은데 자료에 많은 부분을 의존한 것 같다.
그러면 책을 쓰기는 쉬울 것이다. 그 반면 책을 읽는 사람은 어렵고, 재미 없고, 따분해진다.
청계천, 소백산, 설악산, 지리산 등등 많은 것을 기록하여 놓았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 내가 살고 있는 소백산 부근은 유심히 살펴 보았다.
많은 것을 배웠다. 평상시에 생각하지 않고 있던 것조차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한번 대충 읽고 그 지역이나. 그 분야에 관심이 있을 때 정독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어떤 한 테마를 정했으면 역사적인 면을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기록하였으면 마음 속에 빨리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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