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사이의 강간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09. 1. 17. 10:00
오늘 부부 사이의 강간이 죄가 된다고 법원이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부부 사이의 강간죄라니
궁금하여 읽어 보았더니 40세의 남편이 25세의 생리중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여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고
여기에 강간죄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조금 너무 했다 싶다.
그 남자가 어떤 병적인 면이 잇지 않을까. 나이 40이 되도록 장가도 못 가다가 나이 들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베트남의 젊은 여성을 만나 자기가 모든 것을 하고 싶은 대로 하고자 하는
면도 있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언제인지 모르지만 신문에서 본 내용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결혼을 한 부부 중 결혼 25년을 유지하는 부부가 48% 라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그 보도를 보고 느낀 점은 지금 현재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부부 중 즉 48 % 중에는 1/3 은 연애하는 사람처럼 살 것이고, 1/3은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아무런 감정도 없거나 아니면 친구처럼 그냥 무덤덤하게 살고 있을 것이고, 1/3 은 이혼하자니 그렇고 또 다른 이유로 결혼생활이 아니라 거의 별거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해 본다.
이런 식으로 추측하는 것이 잘못 된 것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추측이 거의 비슷하다면 결혼해서 죽을 때까지 신혼처럼, 연애할
때처럼 살고 있는 부부는 15 %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한다면 억지일까.
'글 > 주변의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도민체육대회 (0) 2009.05.14 제천의 용두천이 서울 청계천처럼 된다면 (0) 2009.03.22 같이 있어 행복하다면 (0) 2008.01.21 꼬마와 기차 (0) 2007.12.28 석양과 구름 (0)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