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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이 조절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 증세에 저항하는 장기에 기질적인 병변은 보이지 않으나 기능적인 이상을 나타내며 병원에서 병이 없다고 하는데 본인은 어딘가 계속 아픈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현대병이라 불리우며 스트레스의 산물이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쉽게 말하면 몸이 제멋대로 노는 것이다.
아무일도 아닌데 놀라고 지나치게 흥분하고 긴장한다.
만일 내 의지대로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다면 신경성이니 스트레스니 성인병 등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 심장아 !. 조금만 천천히 움직여라” 고 명령만 하면 되고, 변비가 있으면 장에게 빨리 움직여라 고 명령만 하면 되고, 소화가 안된다면 위를 내 의지대로 보다 빨리 움직이도록 하면 될 것이다.
우리가 자율신경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병이 생기지도 않을것이고 만약 생긴다해도 걱정 할 필요가 없겠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자율신경을 내 의지대로 조절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자율신경은 우리의 생명유지에는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즉 자율신경이 없다면 우리는 생명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만약 호흡, 맥박, 내장운동 등이 우리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해 보라
우리가 자고 있는 동안에 누가 심장을 뛰게 하며, 숨은 어떻게 쉬고, 식사를 했을 때 소화는 누가 시킬것인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일들이 일일이 명령이 있어야 움직인다면 우리는 단 몇분 도 살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자율신경의 사령부는 중추신경의 시상하부에 있으며 여기는 중추싱경계 구피질의 핵심 부위이다.
물론 중추신경 전체와의 조화나 균형에 따라 움직이지만 다른 어떤 부위와 달리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이나 판단의 사령부인 신피질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생명의 중추다.
이 부위를 다치면 즉사한다.
자율신경은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준다.
스트레스에 의한 어떤 자극에도 자율신경은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자율신경도 만성적인 긴장과 흥분상태가 지속되며 이에 따라 우리의 신체에도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즉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될 때 나중에는 우리 몸이 그리 위험하지 않을때에도 자율신경은 습관적으로 흥분하거나 긴장하는 “ 자율신경실조증” 이 나타나는 것이다.
흔히 이야기 하는 스트레스병, 신경성, 성인병 등이 자율신경증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자율신경실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여 처음부터 마음 상태를 바르게 가져야 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타고난 체질 이외에도 개개인의 심리적인 인자와 환경적인 요소가 깊이 관여하고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이 필요하다.
1. 균형 있는 식생활이 중요하다. 소식을 하며 수분 섭취를 과다하게 하지 않는다.
2.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도록 한다. 자기전에 식사는 좋지 않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심호흡, 체조가 좋다.
4. 목욕이나 맛사지를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5.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가 좋다. 몸을 너무 차게 해서는 안된다.
6. 일어서거나 몸의 방향을 바꿀때에는 가급적 천천히 한다.
7.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피한다.
a. 심장신경증
두통, 현운, 신경질, 난청, 실신, 권태, 긴장, 불안, 초조
b. 위장신경증
소화불량, 설사, 심하비, 트림, 식욕부진, 오심
c. 혈관신경증
d. 기관신경증
ㄱ. 자율신경계
호흡, 흡수, 분비, 침식 등의 자율신경을 지배한다.
직접 생명에 관계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수의적으로 작용하며 감정이나 행동과 관계가 있다.
ㄴ. 체성신경계
중증근무력증: Acetylcholine이 저하 되면 이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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