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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데 냉방기 가동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여름에는 수면장애와 탈수증 등으로 인해 신체 피로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Varicella Zoaster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며 후부신경절에서 기원하는 지각신경을 따라 편측성으로 염증을 동반한 수포가 군집을 이루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포진이란 그 모양이 피부 주위에 작은 물집들이 띠를 이룬 것처럼 뭉쳐 발생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증상)자각 증상은 피부 발진에 앞서서 1~10일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주증상 이다.
이외에 전신의 나른함과 가려움증이 동반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물집이 먼저 생기고 며칠 후부터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피부 감각에 이상이 느껴진지 며칠 후에 물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병이나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주로 신경의 지배를 받는 피부에 물집이 그룹을 지어 발생하는데 대부분 통증을 동반한다.
물집들이 우리 몸의 왼쪽이나 오른쪽 중 어느 한편에만 발생하는 것도 그것과 관련된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에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조그만 물집이 생겼다가 며칠 안에 피부의 감각신경이 분포 된 부위를 따라 가면서 띠 모양으로 많은 물집들이 생긴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아픔, 전기가 오는 듯한 짜릿짜릿함,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 듯한 둔중함 등 갖가지다.
30세 이하인 사람이 대상포진을 앓으면 비교적 통증이 약한 편이지만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하다.
또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암이나 에이즈 환자들, 그리고 노인들이 대상포진을 앓으면 정상인보다 훨씬 심하고 치료를 해도 빨리 낫지 않는다.
또 눈에 보이는 병변을 완전히 피료하여 피부 상태가 깨끗해졌는데도 통증이 계속되는 포진 후 신경통이 올 수도 있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피부 감각에 약간의 이상 증후가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은 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말초지각신경에 염증과 파괴를 가져오기 때문에 초래되고 침범된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로 방사되기 때문에 근육통이나 관절통으로 오인 되기도 한다. 이때 통증은 출산통보다 심하다 한다.
포진후 신경통이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데 이는 지각신경과 그 주위의 조직에 심한 염증이 있다가 소실되면서 섬유조직이 증식되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포진 후신경통은 만성 암환자의 통증보다 심한 경우도 있다.
피부발진은 침범된 신경을 따라 대상[帶狀]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신체의 편측에 나타난다.
발진은 처음에 홍반으로 나타났다가 작은 수포가 군집을 이루어 생기며 2~3일 후에는 맑은 수포 내용물이 화농된다.
이 수포 내용물이 흡수되면 두터운 가피를 형성하고 이것이 탈락되면서 치유된다.
보통 2~4주 내에 별다른 상처를 남기지 않고 치유되나 심한 경우 반흔을 남기는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개체의 저항력이 강한 3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지만 연령이 높아지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증상도 심하고 피부 증상이 소실된 후에도 통증이 계속 남는 수가 있다.
나이 든 사람이 대상포진을 앓게 되면 병이 나은 후에도 신경통이란 것이 발생해 통증이 오래 가는 수가 있다.
대상포진이 생기는 장소는 가슴, 목, 얼굴의 삼차신경부위 등이며 한번 앓으면 면역을 갖는다.
얼굴의 삼차신경을 침범하면 눈의 각막에 수포가 나타나서 각막염, 각막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하면 실명하는 수가 있다.
안면신경 및 청신경이 침범되면 안면마비, 귀앓이 등이 동반되는데 이를 ramsay -hunt증후군이라 한다.
드물게 대상포진 발생후 수일에서 3주 이내에 뇌염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원인균) 원인균은 Varicella-zoster바이러스는 이 균에 대해 면역이 없는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면 수두가 되며 수두를 앓은 후 잠복되어 있던
바이러스가 어떤 원인에 의해 재활성화 되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치료) 보통 초기에는 피부에 아무런 증세도 보이지 않고 통증만 오기 때문에 파스 종류 를 많이 붙인다.
그러다 2~3일 후에 보면 파스 붙인 부위에 피부병 모양의 형태를 보이는데 그러면 파스 부작용이라 말한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 파스를 권하는 것보다. 진통제를 먼저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하는데 발병 후 72 시간내에 약을 복용해야 통증의 강도와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통증이 심하면 마약성진통제를 처방하거나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신경을 절단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을 치료하려면 우선 몸을 편안히 해야 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가벼운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인 수면으로 신체 리듬을 유지해야 하며 음주, 흡연, 과로 등은 피하고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특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대상포진을 앓은 후 신경통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초기에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十味敗毒湯 合 五笭散으로 대개 7-15일이면 가라앉는다.
대개 가피가 떨어지고 난후 부터 통증이 유발되는데 이때 스테로이드호르몬을 투여한다. 柴胡桂枝湯, 消風散 등의 증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