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모세혈관 확장증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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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세혈관 확장증
    건강/피부 질환 2008. 3. 8. 12:54
     

    모세혈관 확장증


    모세혈관 확장증이란 말 그대로 작은 실핏줄이 확장되어 영원히 복구되지 않는 질환이다.

    정상인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실핏줄이 피부 위축과 함께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병은 가렵거나 아픈 증상은 거의 없으며 단지 미용상 보기 싫을 따름이다.

    이 병에 걸린 환자가 추운 곳 에 가면 혈관들이 수축되어 얼굴이 새파래지고, 더운 곳에 가면 반대로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많이 흘러 빨개진다.

    특히 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더운 곳으로 가면 술을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확확 달아오른다.

    이 병이 심하면 염증성 여드름과 비슷한 홍반도 함께 나타나는데 다른 사람이 보면 주사나 딸기코처럼 보이기도 한다.

    주사란 내분비계 이상, 피부 혈관의 부조화, 소화기 기능 이상, 알콜중독 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잘 모르고 있다.

    모세혈관 확장증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드물게 햇빛, 추위, 혹은 고열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간경화 같은 내부 질환이 있을 때도 발생한다.

    단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들어 있는 외용 연고를 오랫동안 바른 경우  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것만은 확실하다.

    부신피질 호르몬제 연고를 얼굴에 자주 바르거나 많이 복용하면 피부가 몹시 얇아지거나 위축되어 빨간 핏줄이 나타난다.

    얼굴에 피부 질환이 있다고 피부 외용 연고제를 함부로 바르면 모세혈관 확장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연고를 바를 때는 얼굴에 바를 수 있는 적절한 농도인지 특히 어린아이에게 사용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습진 치료도 얼굴과 몸에 따라 그리고 어린아이와 어른에 따라 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모세혈관 확장증은 자각 증상이 없는 미용상 질환이지만 치료해 주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치료 방법은 전기분해법, 전기소작법, 레이저 치료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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