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여드름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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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드름
    건강/피부 질환 2008. 3. 8. 12:15

     

    여드름

     

     

    피부는 외계와 직접 접하고 있어서 항상 첫눈에 보이는 것으로 무엇인가가 생기면 고민 거리가 아 닐수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이다.

    거의 누구나 청소년기에 한번쯤 겪는 행사려니 당연히 여기는 사람도 있겠으나 심한 여드름으로 인해서 비관하거나 여러 사람 앞에

    서기를 꺼리고 심지어 성격장애를 초래하는 수가 있다.

    이런 골칫거리를 그냥 가지고 있거나 잘못 건드려 후유증을 초래한다면 후회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이란 피지선과 모낭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사춘기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젊음의 상징이다. 

    이의 병변은 구진, 농포, 면포, 낭종, 결절 등이 있으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면포(comedone)다

     

    이 면포가 오래 되거나 손으로 만져 자극을 주면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구진과 결절,낭종 등을 형성한다.

    이러한 병변들이 진행되면 염증이 나은 후에도 과색소 침착, 움푹 패이는 자국, 캘로이드성 반흔 등 돌이킬 수 없는 흉터가 남으며 심

    하면 피부가 귤껍질이나 멍게처럼 변한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여드름 증상이 아닌 화장품성 여드름,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등 특수한 증상을 지닌 환자가 부쩍 늘어났다.

    이는 피지선 입구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거나 피지선 입구를 막아 버려 여드름을 발생시킨 경우다.

     

     

     

         원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가족력, 환경, 호르몬, 박테리아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 (피곤, 스트레스, 변비, 위장 장애) 가 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가족력의  영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여드름의 원인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남성호르몬 설이다.

     

    사춘기가 되면 갑자기 신체가 성장하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난다. 

    이때 남자나 여자 모두 남성호르몬 분비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여드름이 발생된다.

    환경요인설에서 꼽는 원인으로는 화장품, 약물, 기름이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영향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외선과 더운 기후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청춘의 심벌이라 불리는 여드름이 사춘기에 많이 생기는 것은 피지의 분비와 관계가 있다.

     

    피지는 모피 지선 단위에서 분비되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고 수분의 증발을 억제한다. 

    사춘기가 되면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여드름은 피지의 분비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이유로 해서 모낭구가 막혀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모낭속에서 굳어지게 되는데 이 현상이 여드름의 초기 단계이다.

    이렇게 모낭 내에 쌓인 피지 덩어리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하고 거기서 유리 지방산이 형성되어 모낭벽을 자극하게 되고 진피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때로 화농균이 작용하여  더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

    이런 모든 상태를 여드름이라 한다.

     

    여드름은 얼굴 뿐 아니라 가슴, 목, 등에도 생기는데 유전, 남성호르몬, 피부 각질층의 청결여부,기온,화장,직업,월경,정신적인 스트레

    스 등의 요인이 관련되고 있다.

    이때 생기는 현상은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손으로 짜면 비지 같은 것이 나오는데 이를 면포라 한다.

    이렇게 생긴 면포는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할 경우에 말갛게 되고 고름이 생기며 검은 착색이나 흉터를 남긴다.

    이런 염증성 여드름은 세균이 자라든가 억지로 짜서 지방샘이 터져 피부 안으로 세균과 피지가 들어가던가 피지가 세균에 의해 분해되

    어 생긴 지방산의 자극으로 발생한다.

     

    한방 쪽에서 보면 여드름이 나는 위치에 따라 대강 어느 부위에 속병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입 주위나 턱 부근에 여드름이 많이 나면 자궁, 난소, 신장, 방광, 대장 등의 기능이상일 때가 많다.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나면 심장이나 위장 등의 기능이상일때가 대부분이다.

    광대뼈 부근이나 귀 부근에 여드름이 많이 나면 간이나 쓸개의 이상이 많다. 

    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퍼져 있으면 전체적인 기능 이상이라 보아야 한다.

    내과적인 진찰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주는 것이 여드름이라 해도 과언이 아

    니다.

    여드름은 단지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여드름 발생 인자)

     

          

     

         1. 호르몬의 작용

     

    여드름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발생 인자 중 하나는 호르몬이다.

    여성은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면 여성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신체가 여성답게 변하며 생리가 시작된다.

    이 시기부터 여성에게도 서서히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며 이 호르몬이 피지와 관련이 있다.

     

    즉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피지선을 자극하여 분비를 촉진하게 된다.

     

    남성이 여성보다 피지의 분비가 왕성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안드로겐에 의해 피지선이 더 비대해지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동시에 모낭벽세포가 두터워져 털구멍 입구가 막혀 피지가 모낭

    내 쌓이게 된다.

    최근에는 발육이 좋아져서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이에 비례해서 여드름도 빨리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사람은 여드름 치료가 잘 안돼거나 심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것 역시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초경후 수년간은 아직 성숙되지 않아서 그렇다 해도 20세 이후까지도 생리 주기가 정상적이지 못하다면 이 방향의 이상을 고치는

    것이 좋다.

     

     

         2. 세균의 영향

     

    사람의 피부에는 정상적으로 여러 종류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이를 피부상주균이라 한다.

     

    이 중에서도 피지선과 털구멍에 상주하는 세균은 여드름 발생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이들은 정체되어 있는 피지를 분해하여 유리 지방산을 형성하고 이 유리 지방산은 모낭벽을 자극하고 진피에 염증을 일으킨다.

    피지선과 털구멍의 상주 세균 수는 청소년기에 가장 많고 특히 여드름 환자의 모낭에는 정상인에 비해 더 많이 존재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세균의 활성을 막는 것이 치료의 한 방법이다.

     

     

     

         3. 정서적인 요인과 여드름

     

    일이 너무 많아서 피곤하거나 공부나 놀이 때문에 힘들거나 수면 부족이 계속 될 때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듯 건강상태의 변화가 피부 표면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므로 축적된 피로나 심한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4. 음식물의 영향

     

    과거에는 음식물이 여드름을 생기게 하는 중요한 인자라고 생각하여 왔다.

     

    즉 단것, 동물성 유지방이 많은 것은 과다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되어 왔다.

     

    쵸코렛, 코코아, 아이스크림, 과자, 베이컨, 땅콩, 호도, 커피 등이 여드름 환자에 주의해야 할 음식이다.

     

     

         5. 화장품의 영향

     

    여드름이 생긴 사람은 조금이라도 여드름을 감추기 위해서 두껍게 화장을 하거나 화장품을 바꾸는 일이 많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낭이 막히는 것은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된다.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모낭이 막히게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여성들은 여드름이 생겨 있는 위에다 화장을 하여 그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여드름 전용 화장품이라 해서 시중에 나와 있으나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일반 화장품과 비교해서 얼마만큼

    해가 적냐 하는 정도이다.

     

    화장품 중에는 특히 모공을 심하게 막는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는 화운데이션이나 팬케익, 영양크림, 콜드크림 등이 있으며 또 팩이나

    마사지의 경우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장수나 유액은 비교적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여드름 환자는 유성 대신 수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유전적소인

     

    대체로 가족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체질의 유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7. 기타의 요인

     

    앞에서 열거한 것 외에도 노폐물의 장관내 축적, 스테로이드 등 각종 약제를 복용하거나 국소 도포한 경우, 면역 기능 이상에 의한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증상 및 종류)

     

    여드름은 얼굴 뿐 아니라 목이나 가슴 등에도 생긴다.

    여드름은 주로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구분하는데 면포성여드름, 구진성여드름, 화농성여드름, 경결성여드름, 농포성여드름, 응괴성

    드름, 켈로이드성여드름으로 구분한다.

     

     

     

        1. 면포성여드름

     

    여드름의 전형적인 형태로 그 색깔에 따라 흰 여드름과 검은 여드름으로 구분한다.

    여드름은 자세히 보면 작고 희게 튀어 나와 있는 것이 있고 끝이 검게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것이 여드름의 초기 단계로 둘 다 모낭 상부에 지방 덩어리가 차 있는 경우다.

    이때 그 부분을 짜 보면 노란색이나 흰색 또는 검은색의 기름덩어리가 나오게 된다.

    이같이 기름이  털구멍을 메우고 있고 그 위에 각질층이 덮여 있을 경우 희게 보이지만 털구멍으로 기름덩어리가 노출되면 그 부분이

    산화되어 검게 보이는데 이를 검은 여드름이라 한다.

     

     

        2. 구진성여드름

     

    최초의 단계인 면포의 주위에 경미한 염증 반응이 동반되는 형태다.

    곁에서 보면 약간 붉은 색으로 튀어나와 있다.

    즉 모공 속 여드름 균 때문에 염증이 생겨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른 상태다.

     

     

       3. 농포성여드름

     

     이 형태의 여드름은 환자가 매우 싫어하는 여드름의 형태다.

    국지성 여드름이 악화되어 고름이 생성된 상태다.

    하나 하나의 여드름이 화농하여 피부 깊숙이 농포를 만들게 된다.

     농포라고 하면 고름 주머니라고 할 수 있는데 고름이 표면으로 빠져 나오지 않고 거꾸로 안쪽으로 조직을 파괴하여 나온 후에도 피

    부에 흔적을 남기는 수가 종종 있다.

     피부가 지성인 사람은 여드름이 생기기도 쉽지만 화농하기도 쉬운데 그것은 세균의 발육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4. 경결성여드름

     

    모낭 벽이 파괴된 후 그곳으로부터 피지, 유리 지방산, 세균, 각화 세포 등이 진피내로 들어가 마디가 생기는데 겉에서 보아 딱딱하게

    만져지는 조금 커다랗게 올라온 형태로 초기 단계에 치료하지 않거나 잘못 치료해서 발생한다.

     

     

     

        5. 응괴성여드름

     

     이 형태는 여드름 중 가장 심한 형태로 큰 농양, 낭종, 염증성결절 등이 섞여 생긴다.

     

     치유 후에도 심한 위축성 또는 켈로이드성 반흔을 남긴다.

     

     주로 젊은 남자에게서 잘 생기며 성인이 된 경우에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환자의 체질과 관련되며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6. 켈로이드성여드름

     

     주로 흑인에게서 나타난다고 하나 동양인에게도 발생한다.

     지속적으로 화농되는 모낭의 염증과 모낭주위염으로 치유 후에도 집게발 모양으로 퍼지는 켈로이드를 형성한다.

     환자의  체질과 관계되며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7. 전격성여드름

     

    심한 낭종성 여드름이 주로 가슴과 등에 나타나는데 이때는 화농성변화와 이에 따른 궤양을 형성하기도 하고 진피에 염증을 일으

    켜 경결성 여드름을 보이기도 한다.

    주로 10대 소년들에게 나타나며 열이 나거나 핏속에 백혈구가 증가하는 등 전신적 염증성 질환이다.

     

    이때는 국소적 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없으며 전신적인 항생제 및 부신피질호르몬제의 투여가 필요하다.

     

     

       8. 월경전 여드름

     

     많은 여성들이 생리 시작 1주 전 부터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호소한다.

     

     이는 호르몬 특히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미한 경우라면 별 문제가 없으나 극단적으로 악화되는 수가 있어 이런 경우 호르몬 요법이 필요하다.

     

     

        9. 사춘기전 여드름

     

      신생아나 소아기에도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모체로부터 받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10. 중년에 나오는 여드름

     

     중년 여성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차츰 많아지고 있다. 과영양상태, 화장품의 과다 사용,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온다고 하

    나 별 이상 없이 발생할 때도 있다.

       

     

     

     

       여드름 치료)

     

     

     

    여드름을 치료하지 않으면 반흔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한 정신적인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드름 치료에 완전히 효과적인 단일 치료 방법은 없는 상태다.

    모든 여드름 치료는 병원성 인자를 억제 하는 것이며 병발 정도에 따라 국소도포제 사용에서부터 항생제 또는 스테로이드를 전신 투

    여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국소치료, 전신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나늘수 있으며 국소치료로는 국소항생제, 레티노이드, 각질용해제 등이 현재

    사용되고 있다.

    한 보고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의 평균 세안 횟수는 하루 3.1 회로 아주 자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 자체의 치료와 여드름에 의한 흉터 치료로 나눈다.

     

    여드름은 약간 복잡한 과정을 통해 생기게 되므로 여드름 자체의 치료는 그 상태에 따라 피지 생성을 억제하며 과형성된 각질을 정상

    화시키고 여드름균을 죽이고 염증 현상을 줄이게 하는 등 현재 환자의 상태를 보아 여러 여드름 치료제의 약리작용에 적절한 치료제

    선택하여야 한다.

    여드름 흉터에 대한 치료는 박피술이 많이 사용되는데 박피술에는 기계적 박피술, 화학 박피술, 레이저 박피술이 있다.

    일반적으로 약 4~ 6주 정도의 전 처치를 하고 수술을 하게 되며 수술후 약 7~10일 정도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따른다.

    그 후에도 약 3개월 정도는 강한 자외선을 피해야 수술 후 색소 침착을 방지 할 수 있다.

     

           

     

        1. 국소요법

     

     

     

         1) 세안

     

    첫째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항균제를 포함하는 약용비누가 좋다.

    이는 피부 표면의 세균 수를 감소 시키는 작용을 한다.

    세안의 횟수에 대해서는 보통 1일 3-4회 하도록 하나 지성 피부이거나 더러운 환경에서 일한 경우 더 자주 할 것을 권한다.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여드름은 반은 나은 것이다.

    세안 시에는 뜨거운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유성 화장품, 즉 콜드크림, 화운데이숀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부득이 화장을 하고 외출해야 하는 경우라면 외출후 돌아오는 즉시 얼굴을 씻어야 한다.

     

     

     

         2) 외적 자극을 조심할 것

     

    여드름 환부가 다른 신체 부위나 물질과 잘 모르는 사이 접촉될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접촉을 통한 세균 감염이 문제가 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 중에는 세안시 부러쉬나 스폰지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하나의 자극이 될 수 있고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나 화농한 경우에는 사용하

    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도 때로는 자극이 될 뿐 아니라 모낭을 막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화장이 부득이 한 경우 되도록 여드름

    을 악화시키지 않는 화장을 선택하고 되도록 짧은 시간 만 하고 씻어 버리도록 한다.

     

    가능한 수용성 화장품이 좋다.

     

    염증성여드름 즉 빨간 진이나 고름이 잡힌 경우는 특수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함부로 손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앞 머리카락을 이마에 내리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손, 손톱을 항상 청결히 한다.

     

     

     

         3) 외용약의 사용

    벤조일 퍼옥사이드, 각질용해제, 국소도포용 항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여성호르몬제,레티노이드연고 등이 있다.

    여드름 치료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자극성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게 되므로 주의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4) 압출요법

    여드름은 만지면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환자 자신이 손으로 짜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짜면 세균 감염으로 화농하기 쉽고 피부에 필요 이상의 손상을 주어 흔적을 남기거나 털구멍이 손상되어 피지의 분비를 막으

    므로서 같은 부위에 반복하여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여드름이 나 있는 피부를 소독하고 면포 압출기로 면포나 농포를 빼내는 것으로 피부 손상을 적게 하고 반흔을 남기지 않고 치료

    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5)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정신적인 불안, 동요, 흥분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2. 전신 요법

     

     

     

        1) 식이요법

    요드가 다량 함유된 해산물,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 함유하는 식품이 여드름이 악화시킨다는 설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가 여드름을 생기게 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치료의 한 방법이 된다.

    변비 치료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섶취하는 것도 중요한 방 법의 하나이며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

    하다.

     

     

     

     

     

          *. 생활 요법과 식이요법

     

     

     

           1. 여성 호르몬은 피하라 [비타민 E 와 길항한다]

     

           2. 과잉의 요오드는 피하라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3. 샴푸를 자주하고 레몬 주스로 세수할 것

     

           4. 생야채 섭취를 늘이고 술, 버터, 크림, 치즈, 쵸코렛, 달걀, 지방, 생선, 육류, 가금류, 설탕, 밀가루, 낙농 제품을 피한다.

           5. 여드름은 낙농 제품 섭취시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더욱 심해진다.

     

           6. 항생제를 복용 시는 반드시 유산균제를 복용하라.

     

           7. 모든 화장품은 유성으로 된 것을 쓰지 말고 수성으로 된 것을 사용하라.

     

           8. 비타민 B12의 섭취를 피하라[여드름 생성을 악화시킨다]

     

           9. 무기철 흡수를 피하라[ 비타민 E를 불활성화 시킨다]

     

           10. 옥시 5 를 저녁에 바를 것

     

           11. 우엉 뿌리, 고추, 민들레 뿌리가 좋다.

     

     

     

        2) 약물요법

     

     

     

          1. 벤조일 퍼옥사이드

     

    이 약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모낭에서의 유리 지방산을 감소시켜 여드름의 원인 기전 두가지에 작용한다.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는 박피용으로 사용되며 피부세포 재생 속도를 빠르게하며 모공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햇빛에 의해 활성화 되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치료 중에는 태양 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햇빛 차단용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2. 레티노인 산

    임신부가 사용할 때 기형아의 위험이 있다.

     

     

          3. 국소 항생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연고

    장기간 사용표피의 건조와 얇아지게 만들어 미세한 혈관이 피부 표면에 근접되어 보이게 된다.

    장기간 사용은 진피의 기초 결체조직을 약화시키어 감수성의 증가로 늘어난 흔적이 남게 된다.

    알러지 혹은 자극 물질 때문에 일어난 피부 자극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을 백혈구에 의해 유리시키게 한다.

    이것은 피부가 뜨겁고 붉게 부어 오르게 한다.

            

     

            *, 클린다마이신 [ 크레오신티, 클라시아, 아크네신]

     

    클린다마이신은 항생제의 일종으로 여드름 균의 단백질에 결합하여 단백질 합성을 막아 생장을 억제한다.

     

    부작용으로는 피부건조감, 접촉성피부염, 피부 자극[황반, 탈피, 화끈거림, 가려움, 건조감, 홍반] 지성피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과산화벤조일을 함유한 제제와 같이 사용해서는 안되며 상처, 눈, 점막 부위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듀악겔은 이 두 가지의 복합성분이다. 두 가지를 병합하여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 연구 결과 때문이다.

    하지만 같이 사용하면 알레르기나 과민성 피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4. 피임약[다이안느 35]

     

    경구용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여성의 여드름에 사용한다.

     

             5, 아젤라인산

      

     


     

     

        3) 여드름 관리

     

          1. 하루에 두 번은 비누 세수를 하라

     

             피부병에 걸렸을 때 비누로 세수하면 해롭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지의 누출이 막혀 여드름이 생긴 것

             으로 하루에 두 번 따뜻한 물로 비누세수를 한다.

          2. 얼굴을 만지지 말라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손을 턱에 괴면 2차 감염이 되는 수가 있다.

     

             손과 손가락을 얼굴에서 멀리 해라, 손은 항상 세균에 노출되어 있어서 항상 깨끗하게 해 주어야 한다.

     

          3. 스트레스를 빨리 풀어라

     

             내성적인 사람이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마음 속에 담아 두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가 많아져 여드름을 더 악화시킨다.

          4. 함부로 짜지 말라

     

             불결한 손으로 함부로 짜지 말라.

             이발소나 미장원에서 친절하게 짜주는 것도 사양해라.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

     

          5. 화장은 가볍게 해라

     

             피부에서 흘러 나오는 기름기가 너무 많아 여드름이 생기는데 기름기가 있는 화장품으로 짙게 화장을 하면 여드름이 더 번성

            한 다.

             화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하라. 

             화장을 지울때는 지방성의 콜드크림이나 클린징크림보다 비누세수로 지워

          6. 당분과 지방질 음식을 피하라

     

             초코렛, 코코아, 콜라, 우유,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커피, 피자, 햄, 소시지는 피한다.

             대신 탈지우유, 생선 등은 괜찮다. 그러나 음식을 너무 지나치게 제한할 필요는 없다.

     

          7. 수면은 충분히 취하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안드로겐 분비가 왕성해져 얼굴에 개기름이 끼어 여드름이 악화 된다. 

             수면 시간은 피부 재생 시간이기 때문에 수면은 충분해야 한다.

          8. 음주와 흡연

     

              음주와 흡연은 피지의 생성량을 늘려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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