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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 [馬齒 현]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4:26
쇠비름
쇠비름은 말의 이빨퍼럼 생겼다 하여 말마, 이빨치, 비름 현을 사용하여 마치현이라 한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채취하여 김으로 찌거나 끓는물에 데쳐서 햇빛에 말린다.
6-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자리공이라고도 하며 논, 밭, 뜰 등 어느곳에서나 자생한다.
중국에서는 安樂菜, 쇠비름을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여 長壽菜, 酸味菜, 長命菜. 다섯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음양
오행의 오행이 모두 담겨져 있어 五行草 등으로 부르며 야채로서 식용으로 사용된다.
쇠비름은 천연으로 자생하는 항생물질과 같은 효력이 있어 이질간균에 대한 강력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세균성이질
에 많이 사용된다.
신선한것이 좋으며 봄철에 어린잎을 따서 모아 그늘에 말려 저장했다 사용하면 된다.
반드시 열성하리, 세균성하리, 세균감염에의한 혈변등에 사용하여야지 비장 기능저하로 오는 설사에 먹어서는 안된다.
비뇨기의 급, 만성염증에 의하여 일어나는 혈뇨에 사용된다.
급성신우염으로 혈뇨가 보이고 뇨가 빈번히 나올경우 진하게 달여 마시면 소염, 이뇨효과가 있다.
과민성장염환자나 임신부가 먹어서는 안된다.
쇠비름에는 오메가 - 3 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뇌활동을 원활하게하여 치매를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미네랄과 비타민을 공급하고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기력을 회복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당뇨병 환자는 즙을 내어 먹거나 말린 것을 우려서 매일 마시면 효과를 본다.
쇠비름을 끓인 물에 발을 담그면 습진이나 무좀 치료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