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도라지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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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지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4:30

     

    도라지

     

    도라지는 우리 식탁에 빈번히 오르는 음식중의 하나이다.

    도라지는 뿌리뿐 아니라 어린잎과 줄기는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껍질을 벗기지 않았을때는 어두운 밤색이며 질은 굳으나 잘 부러진다.

    냄새는 없고 맛은 쓰다.

    굵고 길며 굳고 색이 희고 맛이 쓴것이 좋다.

    요즈음은 시중에 아예 껍질을 벗기고 나와 있는데 너무 흰 것은 표백처리한 것일수도 있으니 약간 누런빛을 띈 것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도라지는 일반적으로 무침, 나물, 정과 등으로 해 먹는다.

    맛이 강해 다른 야채와 섞지는 않지만 통도라지 200g에 오이 한 개 비율로 넣고 초고추장에 무쳐 먹거나 전을 부쳐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라지는 작은 상처에도 쉽게 곪아 버리는 체질을 개선시키고 상식했을때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흐르는 물에 사흘정도 담가둔다.

    조리하기전에 다시 한번 비벼 씻으면 표면의 떪은 맛을 없앨수 있다.

    도라지는 폐와 기관의 급성염증에 대한 소염 및 기관지분비액 증가작용을 하므로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도라지는 급성병에만 사용하지 만성병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기침가래약, 배농약으로 급,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에 쓴다.

    도라지는 기관지계통에 좋은 약초이며 성대를 보호해 준다.

    노래방에서 소리질러 변한 목소리를 고쳐준다.

    이때는 도라지 5g을 세홉의 물로 끓여 반으로 줄어든 것을 하루 세번에 나누어 마신다.

    편도선이 부었을때도 같은 방법으로 마시면 가라  앉는다.

     

     

     

     

     

    길경과에 속하는 도라지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주로 분포하며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도라지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인, 철분 그리고 비타민 A,  B2, C, 나이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다.

    도라지는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따듯하며 독이 없다.

    도라지는 폐기(肺氣)를 맑게 하고 인후(咽喉)에 이로우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그리고 농혈을 제거하며 한열을 없애고 기혈을 보강한다. 또한 폐병 해수의 보조식품이다. 동시에 일상 채식의 하나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일(一) 인삼, 이(二) 더덕, 삼(三) 도라지’라는 말이 있듯이 더덕과 도라지는 생김새뿐만 아니라 약효가 인삼과

    비슷하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기 때문에 기관지염은 물론 편도선염, 인후염 등

    에 약으로 쓰이는 생활 속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22년생 도라지에서 산삼에 버금가는 약효과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장생도라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 도라지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물에 조물조물 주무른다.
    2. 초고추장(파,마늘,고추장,고춧가루,설탕,식초,깨) 만든다.
    3. 소금에 빨은 도라지를 씻어 꼭 짠다.
    4. 3을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5. 완성그릇에 담고 깨소금을 위에 뿌려낸다.


     

    1. 도라지는 소금물에 빡빡 문질러 씻어 쓴맛을 빼놓는다. 머리 부분에 칼집을 내어 먹기 좋은 굵기로 다듬는다.
    2.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도라지를 볶는다.
    3. 소금, 깨소금, 파, 마늘, 물을 약간 넣어 약한불에서 뭉근히 볶는다.
    4.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서 낸다.

     

    폐병, 해수, 가슴 답답증, 담혈(痰血)

     

    도라지 약 37.5g (날 것이면 10뿌리정도) 와 감초 75g을 물 3되에 삶아 1되 정도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먹는다.

    차 마시듯 자주 마셔도 오래 계속하면 좋다.

    후종(喉腫), 인후통, 풍치와 혀의 염증으로 인한 열증(熱症)

    도라지 37.5g을 3사발의 물이 반이 되도록 삶아 감초를 약간 넣고 자주 마시면 된다. 날 도라지는 10뿌리 기준이다.

     

    가슴이 답답할 때나 기침, 헛배가 불러 답답할 때

    도라지 37.5g을 귤껍질(같은 양), 생강 5조각에 물 3~4사발을 부어 반이 되도록 달인 다음 이것을 1일분으로 하여 3~5회

    나눠 마시면 매우 좋다.

     

    코피

    도라지 37.5g을 물 3~4사발이 반이 되도록 졸여 3회로 나누어 식후마다 마시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피를 토하거나 하혈 등의 가벼운 증상에도 쓸 수 있다.

     

    갑작스러운 오한이나 더위로 위복통이 일어났을 때

    도라지 37.5g과 생강 5조각을 함께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신다.

     

    심장쇠약으로 답답하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도라지 37.5g, 치자 12g을 삶아 차 마시듯 3~5일 계속해서 마시면 효력이 있다.

     

    주독과 주취를 풀려고 할 때

    도라지 37.5g, 갈근(칡뿌리 말린 것) 37.5g을 삶아 설탕을 타 자주 마시면 된다.

     

    복부를 다쳐 상하거나 어혈, 또는 그로 인해 답답하여 급한 기침을 할 때

    도라지 37.5g을 남자 어린아이 소변 3~4컵과 함께 달여 한번에 속히 마시면 다 풀린다.

     

    간에 열이 오르고 눈이 빨갛게 부어 아플 때

    도라지 37.5g, 치자 약 16g을 물 3~4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매일 3~5차례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도라지차

    이것은 가래를 녹이고 기와 혈을 순조롭게 한다.

    그리고 위의 소화를 촉진하고 해수를 멎게 하며 한열을 제거한다.

    또 식독과 주독을 풀어 주므로 가정에서 상비할만한 약차이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 600g과 귤껍질 600g을 가루로 만들고 꿀 1.2㎏, 설탕 300g을 섞어 통에 담아 재워 둔 뒤 10일이

    지나면 이것을 꺼내서 먹으면 된다.

    먹는 법은 끓인 물 한 컵에 찻숟가락 하나의 양을 풀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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