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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본야생화/야생화 2007. 12. 14. 12:32
산형화목 산형과의 쌍떡잎식물. 높이는 30∼80㎝. 여러해살이풀로서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강하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뿌리 위에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의 잎은 잎집이 있다. 꽃은 겹산형꽃차례로 꽃부리는 작고 꽃잎은 5장이며 안으로 굽고, 5개의 수술은 길게 나오며 1개의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꽃은 흰색으로서 8∼9월에 피고 깊은 산의 산록에 자란다. 뿌리는 한약제로 이용되는데 감기나 비염(鼻炎) 등으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약성(藥性)은 온화하며 맛은 맵고 향기롭다. 한랭한 지대에서 생장하므로 한국에서는 오대산·설악산·지리산 등의 고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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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야생화/야생화 2007. 12. 14. 12:15
석곡(石斛: Dendrobium moniliforme)은 풍란(風蘭)과 함께 동양란에서는 유일한 착생란(着生蘭)이다. Dendrobium속(屬)은 세계적으로는 약 900여 종이란 많은 종류가 분포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필리핀, 뉴기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자생하는 서양란의 Dendrobium속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오직 Dendrobium moniliforme 한 종만이 자생한다. 같은 종이 일본과 대만에서도 자생하고 있다. 깊은 산 속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생하는 석곡은 동양란에서는 독특한 형태를 지닌 품종으로 잎자태와 무늬의 변화가 매우 다채롭게 나타나고, 아름다운 꽃빛깔에 향기도 좋아 사랑을 받고 있다. 석곡을 부르는 이름은 많다. 예로부터 금생(禁生), 임란(林蘭), 맥곡(麥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