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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에서 바라 본 풍경과 주변 모습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1. 8. 16. 09:51
서울은 크다하지만 시그니엘호텔에서 내려다 본 서을은 작다.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돌아 다니면 서울은 끝도 없이 크다.하지만 시그니엘호텔에서 내려다 본 서울은 작다. 호텔에서는 서울의 끝과 끝이 전부 보인다.남산도 높고 크게 보이더만 여기서는 아주 작게 보인다.남산타워도 높아 보이지 않는다.날씨가 맑은 날이면 북한 땅도 보이지 않을까 ?호텔 90층 방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아래로 올림픽공원도 보이고 멀리는 구리, 양주, 팔당까지 보인다.기차 타고 서울 오면서 팔당을 지나면서 이 호텔이 보이기 시작했다.얼마나 높으면 그 멀리서 보일까공원 앞에 시커먼 건물이 한미약품 건물이다.그런데 저 시커먼 한미약품 건물을 수원에서도 본 것 같은데 여기에도 있네... 아래로 아산병원이 보이고 아차산과 그 뒷동네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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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다는 것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20. 10. 13. 16:57
나이가 들어 늙어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것을 동경한다.그동안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모든 짐을 내려 놓고 혼자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보인다.처자식 때문에 자신만의 삶을 가질 수 없었던 남자들이 아니면 여자들이 자식들 다 떠나 보내고 각자 조용한 삶을 나름 갖고 싶어하는 60대들이 많으며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도 많다.황혼이혼이니 졸혼이니 이런 것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나 자신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어질 때가 있다.누군가 항상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 하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닌 것을 보면 나도 지금까지 살아 왔던 삶이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오늘 나보다 일곱여덟 정도 나이가 많아 보이는 아주머니가 스트레스 받아서 잠이 안 온다고 하소연을 한다.그 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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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와 코로나글/약국정담 2020. 7. 12. 12:26
약 4 개월 전 마스크 판매가 약국에서만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시중에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정부에서 관리하기가 편한 약국에다 판매를 맡긴 것이다. 1 인당 일주일 두장씩 1 월 중순 경 음력설이 바로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루는 중국 여자가 오더니 약국에 있는 마스크를 한꺼번에 싹 쓸어 갔다. 약국에는 마스크가 250 장정도 있었는데 한 사람이 다 가지고 가도 "세상에 이런 날도 있네" 하고 기쁨에 겨워 바로 또 마스크를 250 장을 주문하여 바로 가져다 놓았다. 다음 날 다른 중국 여자가 오더니 그 250 장을 다 가져 간다기에 뭐에 쓰려고 이렇게 많이 가져가는데요 ? 하고 물었더니 중국으로 보낸다 고 이야기 한다. 언니가 충칭에 사는데 모든 것이 마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