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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주변은 공사가 한창이다. 청령포 주변 관광지를 정비하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 설명 현황판을 보니 4대강 사업이다. 4 대강 사업은 하구 부근에서만 시행 되는 줄 알았더니 상류에서도 진행되고 있었다. 표를 구입한 후 강을 건너기 위해서 배를 탔다. 배에서 바라 본 강물은 ..
많이 망가진 이정표를 재정비할 수 없을까. 이제는 감아간, 용두산 구간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오는데 보기에 너무 안 좋다.
왕박산의 전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뒷산은 왕박산이라 한다. 고려가 망하고 이태조가 새로 나라를 세워 등극하자 고려의 왕족과 유신들은 뿔뿔이 흩어져 초야에 묻히거나 멀리 낙도에 은신하거나 하였다. 새 조정에서 유신을 찾아 회유하여 등용하기도 했지만 많은 왕족과 유신들은 ..
청풍호반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고 있는 충주호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이 청풍호반에 있다. 제천시에 속하는 명의 이름은 하나 같이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송학. 금성, 청풍, 한수, 덕산, 수산, 백운, 한수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들인가. 이 중에 청풍면과 금성면, 수산..
■ '조선 의병'의 진원지인 자양영당 박달재 정상에서 제천 쪽으로 내려와 38번 국도를 만난 뒤 5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자양영당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한적한 시골 풍광을 즐기며 5km 정도 들어가면 구한말 쓰러져 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조선 의..
제천 청풍호수의 수경분수는 제천시가 지난 2000년 4월 청풍호반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치하였는데 그 당시 초대 도의원의 제안으로 처음에는 작게 계획되었다가 공사가 하면서 커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162m에 이르는 물줄기를 하늘 높이 솟아 올리고 있으며 반달분수 5조, 하늘분수 ..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면 읍리에서 현재의 청풍강 옆 대광사 입구로 옮겨진 이 불상은 전체적인 조각양식을 볼 때 10세기 무렵의 작품으로 보인다.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매우 작아서 우뚝해 보이며 사각형의 얼굴은 후덕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가늘면서도 두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