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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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30
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은 성소피아성당의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스포라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7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톱카프 궁전은 술탄들의 거주지였으며 500년간 유럽을 지배했던 오스만 제국의 사령부로 술탄 메흐멧 2 세가 1453 년 이스탄불을 점령한 이후 1856년 보스포로스 해변가의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사할 때까지 380년간 유럽 통치의 중심부였다. 톱카프 궁전은 오스만 제국 대대로 술탄 군왕들이 거처했던 성으로 이 곳에는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중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이 궁전 내 건물들은 15 c ~ 19 c 의 오스만 제국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 대륙을 정복한 술탄이 전리품과 진상품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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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니아 버섯바위[파샤바계곡]와 눈 내리는 설경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09
대만에 가면 이렇게 생긴 모양의 바위가 야류해양공원에 가면 있는데 대만에 있는 것은 사람 키와 비슷하거나 2 배 정도 크기인데 비해서 이 곳에 있는 버섯 바위는 정말 무지 크다. 낙타를 타면 동네 한 바퀴가 아니라 낙타 뒤로 보이는 마당을 한 바퀴 돈다. 2 시간 가까이 있으면서 타는 사람은 딱 한번 보았다. 이 아가씨는 겁도 없이 어떻게 올라 가는가 몰라. 날씨도 추운데 옷은 벗어 나시 차림으로... 다음 날 이 곳은 눈이 펑펑 쏟아졌으니까. 지금도 따뜻한 날씨는 아닌데.. 눈 내리는 카파도이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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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니아 괴뢰메 야외박물관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04
앙카라에서 네비쉬르를 거쳐 가다보면 괴레메라고 불리는 카파도키아의 마을이 하나 나온다. 도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파도키아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찾는 명소이자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곳은 데린구유 지하도시와는 달리 지상으로 나있는 바위 동굴 속에 교회들이 위치하고 있다. 3개의 본당으로 이루어진 이 곳의 교회들 대부분은 건축시기가 9세기경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의 벽면은 온통 성서에 나오는 장면들이 그려진 성화로 장식되어 있어 더욱 유명하다. 이들 성화는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주제로 하고 있다. 괴레메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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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니아 밸리댄스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8:00
주로 터키 전통 춤으로 이루진 것 같으며 예전에 술탄을 위해서 추었던 춤이라 한다. 술, 음료수, 맥주 등 과 안주류를 먹으면서 터키 민속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술은 무제한 주지만 터키 전통 민속주는 단 한 모금도 먹지 못 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안맞는 것 같다. 이 노인은 1/3 은 참여하는 것 같다. 주요 멤버인 모양. 손님과 연기자가 하나가 되어 객석의 손님들을 불러 내어 같이 즐기는 모습 다 함께 춤을 추자고 요구하지만, 춤 추러 나가는 관객은 주로 서양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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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 계곡유람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56
비둘기 계곡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치사르 괴레메 동굴에서 3Km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산으로 우치사르(Uchisar) 성채가 위치하고 있다. 과거 온통 응회암으로 뒤덮여 있었던 이 곳에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방어를 목적으로 터널을 만들어 살았으나 부식작용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벌집모양의 바위산이 만들어졌다. 13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사르는 황량하고 기괴한 주변풍경이 어딘가 매우 묘해 보이는 곳이다. 이 곳의 기괴한 모습의 바위들의 생성 원인은 이 지역이 예전에 바다였던 곳이기 때문이다.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여 이루어진 곳에 다시 화산활동이 있어 그 위를 화산재들이 덮어버린 것이다. 이런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비바람과 부식작용으로 마모되고 부서져 약한 부분은 모두 깍여나가고 가장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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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데린구유 지하도시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40
버섯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카파도키아를 더욱 경이롭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최대 3만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하 도시이다. 이 곳의 형성시기에 관한 정확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히타이트 시대즈음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본격적인 확장기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 곳에 들어와 교육기관과 교회, 와인 저장고 등을 축조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작은 규모의 마을부터 거대한 도시에 이르기까지 총 40여개에 달하는 거주지가 발굴되었으나 오늘날 일반인에게는 소수만이 공개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중 하나가 Nevsehir에서 29Km떨어진 곳에 위치한 데린구유 지하도시이다. "깊은 우물"이라는 뜻인 데린구유는 1965년에 처음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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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콘야에서 카파도키아로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31
끝없이 이어지는 들판에 부러움과 함께 탄식이 나온다 , 얼마를 더 가야 산이 보이는지.. 길은 굴곡없는 직선도로가 눈을 감고 운전을 해도 탈이 없을 듯... 정말 끝이 없는 들판이다. 카파도키아 가까이 왔을 때의 주변 모습 들녁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양떼들은 무엇을 뜯고 있을까. 수많은 양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각가의 가정마다 집앞에 쓰레기통이 하나씩 있는 듯하다. 인도를 조금 파내어 그 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놓은 것을 보면 외부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농사철이 지나서 농한기라 그런지 길가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남자들이 많다. 이 시골에서는 여자들이 바깥에 나와 있는 것을 보기 힘든 것을 보면 이 곳은 남자들의 세상인 모양이다. 시장 풍경 캐러번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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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콘야 메블라냐 박물관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22
메블라나 박물관 터키 메블라나 교단의 본산지 "메블라나 박물관(Mevlana Museum)" 메블라나교단은 철학자이자 시인이었던 메블라나 루우미(Mevelana Jelaleddin Alromi: 1207-1273)가 13세기에 창시한 이슬람 수피교단의 한 교파이다. 지금도 푸른 원추형의 탑이 아름다운 메블라나 박물관은 메블라나 루우미가 교파를 세운 이래 1923년까지 메블라나교에서 성당과 사원등으로 사용하였다. 그 후 1923년 터키에서 반종교정책이 채택되어 왕정의 절대지지 세력이었던 메블레냐 교단은 철퇴를 맞게 되어 교단은 헤체되고 메블라나 사원은 폐쇄되었다. 6,500평방미터의 부지내에 성당과 사원,수행장소등이 정갈하게 자리잡고 있는 메블라나 박물관은 1927년이 되어서야 성당으로 쓰였던 장소만 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