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곡산

 

 등곡산은 제천시 한수면 상노리, 북노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등곡산은 월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산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월악 영봉의 조망이 일품이다.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산이라 한다.

 

 

탄지리 정류장에 있는 등곳산 등산 안내도

 

 

10여분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올라 가면  중치재에 달한다.

중치재는 타지에서 상노로 가는 중간에 위치한다 하여 중치재라 한다.

중치재 길 옹벽을 오라서면 무덤이 나오고 그것을 뒤로 올라가면 된다.

 

 

산행 내내 소나무 숲이 일품이다.

 

 

 

 

멀리 월악나루가 보이고...

 

 

 

 

 

 

 

 

 

멀리는 주흘산 그리고 조령산, 부봉이 보이고

가까이는 북바위산이 보인다.

 

 

 

 

능선 마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청풍호반이 아름답다.

 

 

 

 

 

 

 

 

 

 

뒤돌아 본 등곡산

 

 

산불이 난지 얼마나 되는지 모르나 많은 나무들이 흉물스럽게 탔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서 본 떡갈봉

 

 

이 곳을 지나서 등산지도를 고쳐야 할 곳이 있다.

20여분 정도 가면 등산로는 오른쪽 아래로 내려 가도록 그려져 있는데 능선따라 계속 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갑자기 꺽어지는 능선을 타야 한다.

누가 그렸는지 모르지만 등산지도에 있는 지도는 잘못 그려진 것 같다.

잘못 그려진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이 길로 다녔던 모양이다.

왜냐하면 제천시에서 발행하는 " 제천의 명산" 을 읽어 보면  이 길로 산행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길로 가면 너무 힘드니까 그냥 능선을 타고 가야 한다.

그래서인지 모르나 중간에 그냥 길이 아닌 곳에 리본이 달려 있어 그 리본따라 가다가 길 찾느라고 고생하는 수가 있으니 반드시 능선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쇠시리재 넘어 덕곡리 가는 길

아마 등산로는 이 길이 포장이 되면서 바뀌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 본다.

 

등산 시간 3 시간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