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원 광장과 핀란드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에 있는 성당을 말합니다.

이 대성당은 핀란드 루터교라 합니다. 대성당이라하여 카톨릭인 줄 알았습니다.

1017 년 전까지 즉 핀란드 독립 전까지는 성 니콜라우스 성당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 전에도 이 성당은 존재 했는데 1017 년 그러니까 꼭 100년 전 핀란드가 독립을 한 후 헬싱키 개성당이라 불리어졌고 그때부터 시작하여 100 년이 되었다는 뜻인 모양입니다.

 

 

 

 오늘이 100 주년 되는 해인지라  100 주년 기념 행사를 한다고 엄청난 신자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구경을 할 때도 있군요 !

 

 

합창단은 아예 무대 뒷편에 가득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합창단의 노래 소리가 어찌 아름다우면서 웅장하던지..

 

 

먹는 것을 배급하고 있는데 ...

신자도 아니면서 가서 달라 할 수도 없고...    어쩌지 ..

 

뒤에 노란 건물은 핀란드 대학입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 했더니 신부님이 입구에서 못들어가게 막습니다.

오늘을 행사 중이라 입장이 안된다고 ?

무척 아쉬움이 많네요.

그래도 행사는 바깥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경찰의 호위 아래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행사장에는 곳곳에 경찰들이 쫘악 깔려 있으니까요.

 

 

 

전통 옷을 입고 있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약간의 스코트랜드풍이라 할까요

 

 

 경찰 아저씨의 눈은 행사장과는 정반대로...

 

 

잘 생긴 주교님입니다.

기쁨이 넘쳐 흐르는 모습입니다.

뭐라고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알렉산더  2세가 왜 여기 와 있지요 ?

알렉산더 대왕의 아들인가요. ?

그런데 가이드 말로는 러시아 황제라 하네요. 

러시아 사람들은 이름 끝에 " 예프" 만  붙이는 줄 알았는데 아닌 모양입니다.

그가 핀란드를 지배할 때 노동자, 농민을 해방시켜 주고. 핀란드 의회를 재건하는 등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핀란드 사람들은 그 황제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고, 알렉산더 2 세의 생일은 또 핀란드의 공휴일로 만들어 놓은 것은 그가 핀란드인들의 우상이기 때문이랍니다.

 

동상 아래에는 4 개의 조각품이 동서남북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법, 평화, 빛, 노동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칼과 방패를 든 이 여신상은 법과 정의를 상징합니다.

 

 

스펙트럼을 측정하는 분광기를 든 여신은 과학을

현악기인 리라를 든 천사는 예술을 상징하고

둘을 합하여 빛이라는 이름을 붙혔다고 합니다.

 

 

도끼를 든 만자와 낫을 들고 있는 여자는 뭐지 ?

 

한쪽 면 은 100 주년 행사 때문에 사람들이 워낙 빼곡하여 촬영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