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포스 도 이과수 [브라질]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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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 도 이과수 [브라질]
    이 세상 구석구석/브라질 2015. 11. 26. 15:51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억수로 퍼 붓는 빗속을 뚫고 아르헨티나 이과수 비행장에 착륙합니다.

     

     오늘 일정은 아르헨티나 이과수 공항에서 브라질 이과수로 넘어가서 숙소를 정합니다.

     

     이과수에는 브라질 공항과 아르헨티나 공항이 따로따로 있습니다.

     

     숙소를 정한 후 브라질 이과수 관광에 나섭니다.

     

     그리고 내일은 다시 아르헨티나로 넘어 와서 아르헨티나 이과수인 푸에르토 이과수를 돌아 볼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브라질 이과수는 그냥 쭈욱 지나가면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한나절이면 가능하지만 아르헨티나 쪽은 아래, 중간, 위

     

     등등 해서 아기자기하게 구경하는데 시간이 걸려 하루 종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입국 관리소.

     

     아르헨티나를 출국하는 수속을 밟은 후

     

     

     바로 브라질 쪽으로 건너 가 브라질 입국 수속을 밟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기도 전에 브라질 이과수 관광에 나섭니다.

     

     

     브라질 이과수 입구입니다.

    아직도 비는 계속 퍼붓고 있습니다.

     

     

     

     

     오늘만 한가한 것인지....

    입구에 사람이 없습니다.

     

     

     

     

     

     

     

     

     

     입구를 지나 버스가 정차한 곳에 내리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이과수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실 사진도 필요 없습니다.

     

     실제 가서 보아야 실감을 할 것입니다.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도 보트 투어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 곳은 폭포가 너무 크다 보니까 비 오는 것 하고는 관계가 없는 모양입니다.

     

     

     폭포의 길이는 약 4km,  낙차 80 m 폭포의 수는 약 300 여개

     

     

     

     이 폭포는 1 억 2 천 만년전에도  존재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원주민들에게는 성지로 추앙 받는 곳입니다.

     

     1986 년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에 등록 되었으며 브라질 쪽에 17 만 헥타르,  아르헨티나 쪽에 22만 5,000 헥타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으며 브라질 쪽에서는 폭포의 중간 지점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악마의 목구멍 바로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와 !  세상에 !  이런 곳이 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냥 물에 빠진 생쥐가 되었습니다.

     

     

     

     

     

     

     악마의 목구멍으로 갑니다

    낙차에 튀는 물에 악마의 목구멍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악마의 목구멍 속은 이 곳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보여 주지를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보는 악마의 목구멍은 폭포 위만 보여 줍니다.

    그런데 바람과 물보라가 너무 세게 몰아쳐 도망치듯 빠져 나와야 합니다.

     

     

     

     

     

     

     악마의 목구멍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

    역시나 자세히 볼 수가 없습니다.

     

     

     

     

     

     

     

     

     

     

     

     

     엄청난  폭포 소리에 귀가 먹먹해집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것만 갑습니다.

     

     

     

     

     

     

     이과수를 돌아 보려면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폭포 위로 올라 왔더니 조금 살 것 같습니다.

    저 아래는 지옥, 지금 이 곳은 인간이 사는 천당 같습니다.

     

     

     

     

     

     

     

     

     

     

     

     

     

     

     

     

     

     

     

     

     

     

     

     

     

      한마디로 장관이었습니다.

     

      브라질 쪽 이과수가 아르헨티나 쪽보다는 훨씬 장엄하고 웅장합니다.

     

      대신 아르헨티나 쪽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모두들 시간내서 한번 가 봄이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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