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월악산 만수봉[983m]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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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악산 만수봉[983m]
    제천이야기/제천 부근의 명산 2014. 4. 21. 16:06

     

     

    만수봉은 백두대간의 마골치[포암산을 지나 만나는 처음 만나는 고개]에서 월악 영봉으로 향하는 산 줄기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봉우리이다.

    만수봉을 오르면서 만나는 만수골 계곡은 가을에는 아주 아름다운 단풍과 수많은 화강암의 넓은 암반과 맑은 물이 흐르는 아주 깊은 계곡이다.

    이 계곡을 따라 만수봉을 오르는 길은 너무 완만하여 누구든지 산책삼아 오를 수 있는 산책로 비슷한 길이다.

    지금은 산불감시기간이라 포암산에서 만수봉을 거쳐 만수휴게소로 내려 오는 코스는 택하지 못하고 그냥 만수계곡으로 올랐다가 용암봉을 거쳐 만수교로 내려오는 아주 쉬운 코스를 택했다.

    만수교를 지나면 공원지킴터 옆에 아치교가 있고 아래 계곡 물에는 피라미가 많이 놀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 자연관찰로가 있어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야생으로 자란 찔레꽃이 있는데 꽃이 붉은 찔레꽃이다.

    대부분 찔레꽃이 흰꽃인데 붉은 찔레꽃을 보니 신기하다.

     

     

    20분 정도 놀이 삼아 가다가 보면 만수봉 오르는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급경사를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계곡을 따라 가는 완만한 등산로 길이다.

    오른쪽 계곡 완만한 길로 가면 체력 소모가 덜할 것이다.

    만수봉 정상에서 보는 월악영봉의 경치는 한마디로 일품이다.

     

     

     

    2014,04.20  08 : 00  제천 출발

                    09 : 05  만수휴게소 도착

                    09 : 15  만수 휴게소 출발

     

     

                    09 : 30  만수봉 갈림길

                               좌측 오르막길은 거리는 짧으나 급경사 오르막

                               우측 길은 계곡을 타고 가며 아주 완만한 길이지만 거리는 조금 먼 편임

                               편안한 계곡길로

     

     

                    10 : 03   포암산 갈림길[ 막아 놓았으며 길도 희미하여 잘 보이지도 않음,

                                       사실 이 길로 가야 할 이유도 없을 것임,

                                       하늘재에서 포암산으로 올라 만수봉으로 가면 훨씬 좋은데 뭐하러 가지 말라는 이 길로 가야할까]

     

     

                    11 : 05   만수봉 삼거리 [포암산 4,4km,  만수봉 0,6km ,  만수교 3,8km, ]

     

     

                    11 : 28   만수봉 정상[983m]

                                 점심 식사 30분

                                 식후 출발

     

     

    정상에서 본 월악산 능선

     

    만수봉에서 본 월악산 능선

     

                    12 : 16    모자바위

     

    어디서 이런 모자바위가 있을까

     

    만수봉에서 내려 오면서 모자바위 부근에서 본 주흘산

     

     

     

                  

     

    커다란 소나무 아래에서 본 만수휴게소 방향

     

    13 : 28  갈림길 원위치

     

                    13 : 45    만수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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