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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 - 제천 의림지 3차 [ 싸리재 - 감악산- 용두산- 의림지]제천이야기/제천 부근의 명산 2013. 10. 21. 10:56
2013, 10, 20 08 : 00 제천 출발
08 : 40 싸리재 도착
싸리재는 터널을 빠져 나오고 난 후 시멘트 포장길을 지나 비포장길을 올라야 싸리재에 도달할 수 있다.
싸리재는 신림방면은 오르는 길이 아주 나쁘고 터널을 지나 황둔 방향에서 싸리재를 올라야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싸리재에는 정자가 있고 싸리재 시비가 있고 바로 위에는 통신탑이 있지만 주변은 쓰레기로 넘쳐 난다.
예전에는 신림에서 황둔으로 넘어가는 옛길이지만 지금은 버스가 올라 오기는 힘들 것 같다.
싸리재에서 급경사를 5 분정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이 곳에 근무하는 사람은 얼마나 철저한지
산불감시기간에 이 곳에 산불감시원이 있다면 절대로 산을 오를 수 없다.
09 : 47 천삼산 갈림길 [ 감악산은 좌측으로], 길 주의
이 곳에서 길이 잘 보이는 곳으로 직진하면 천삼산으로 가기 꼭 알맞으니 주의해야 한다.
09 : 57 로프지역
가느다란 등산용 로프가 설치 되어 있는데 무척 위험해 보인다.
이 곳을 지나면서 능선은 무척 좁고 가파르다.
10 : 15 백련사 입구 임도
황둔, 백련사 갈림길
10 : 24 감악산성 [ 우측 내리막은 백련사로]
10 : 30 삼거리 갈림길
우측 바위 앞 길로. 좌측으로 올라가면 바위를 한바퀴 돌아야 함
10 : 38 감악산
10 : 59 백련사 갈림길
11 : 29 전망대 와 계단
11 : 45 요부골
석기암 2,5km, 감악산 1,3km, 요부골 2,1km
12 : 04 헬기장
감악산 2,2km, 문바위 2,8km, 석기암 1,6km.
점심식사 40 분
12 : 47 식후 출발
13 : 10 석기암 [ 906m] 삼각점
석기암 부근에 오면 석기암을 오르지 않고 바로 내려 가는 길이 훨씬 더 편하다.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 가면 경사가 급하고 많이 힘들다.
13 : 55 피재점 [784m ]
용두산 4,1km, 피재 1,3km, 감악산 5,6km,
14 : 18 삼림욕장 갈림길
용두산 3,2km, 피재점 0,8km,
14 : 23 오미재
오미재에서 급한 경사를 오르면 모노레일이 나타나는데 몇년전에 아시아 산악자전거 대회가 이 곳에서 열렸는데
그 대회 때문에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설치를 했는데 그 이후는 무용지물이 된 것 같다.
자치 단체에서 먼 미래를 내다 보는 그런 행정을 나라 살림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14 : 57 이정표
석기암 3,8km, 오미재 1,2km, 용두산 1,7km.
15 : 16 송한재
물한이 1,9km, 피재점 3,2km, 송한리 4,0 km,
15 : 43 용두산
용두산에서 의림지 둑방까지 내려 오는 길은 한마디로 엉망이다.
튀어 나온 돌과 나무 뿌리들이 다치기 꼭 알맞다.
시에서는 다른 곳에 돈 들이지 말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제천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 산에 정성을 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래도 정상에서 청소년 수련관 내려오는 길이나. 정상 부근에 계단을 설치하는 등 손을 본 곳이 많지만 아직은
너무 위험한 곳이 많다.
용두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정비를 잘 해서 제천 시민 누구나 용두산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산이 되기를 빌어 본다.
16 : 32 용두산 용담사 입구
16 : 40 청소년 수련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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