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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3 일차 [우베인 다리]이 세상 구석구석/미얀마 2013. 11. 13. 14:59
우베인 다리는 배를 타고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기에 도착하자 마자 배를 빌릴 수 있는 다리 아래로 내려 갔다.
대부분의 배는 벌써 강 한복판에 가 있고 빈배는 두 척이 남아 있는데 배 주인이 우리가 내려 가서 배를 찾자 반색을 한다.
5000 짯이라 들었는데 6000 짯을 달란다.
이것도 어디냐 싶어 그냥 주고 배에 올라 탔다.
배를 타기 정말 잘 했다 싶다.
우베인 다리는 따웅타만 호수에 티크로 만든 높이 3m, 길이 1,2km, 의다리를 말한다.
150 여년전 [ 1849 ~ 1851 년 ]마하간다용 수도원과 호수 건너편 지역으로 스님들이 타갈 공양을 갈 수 있도록 우베인이라는 사람이
보시를 했다고 한다.
총 1806 개의 티크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이 다리는 우기철에는 다리 난간까지 물이 차지만 건기에는 물이 빠져서 다리목이 앙상
하게 드러난다.
이 아이들이 무엇 하나 했더니 고기를 잡고 있다.
물이 깊지는 않은지 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커다란 고기 한 마리를 건져 올린다.
우베인 다리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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