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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포카라]이 세상 구석구석/네팔 2012. 10. 14. 20:38
포카라는 안나푸르나를 가기 위한 기착지이다.
포카라는 네팔의 제 2 의 도시이며 인구는 약 100만명 정도라 한다.
카투만두에서 조그만 경비행기[많이 타면 40명 내외] 를 타고 포카라 작은 공항에 내리면 공항 나무 뒤로 마차푸라레의 웅장한 모습에 " 우와 ! "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포카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포카라
포카라로 향하는 국내선 카투만두 공항에서....
혼잡하기 이를데 없고.수하물 검사는 형식적이며 무조건 검사 통과 했다는 표식을 붙여 준다.
포카라로 향하는 프로펠러 비행기 날개
포카라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 머물렀는데 밤에 잘 때 오토바이 소리가 아주 크고 시끄럽게 들려서 여기 이 놈들은 오토바이도 참 요란스럽게 탄다 하였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오토바이 소리가 아니라 비행기가 머리 위로 뜨고 내리는소리였다.
비행기는 40여명 정도면 가득, 비행기 안의 모습,
포카라 가는 길에는 한국 사람만 가득,
포카라에서 카투만두로 돌아 올 때는 한국 사람은 우리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서양인...
비행기 안에서 본 카투만두
포카라로 가는 도중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히말라야
포카라로 가는 도중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히말라야
비행기에서 본 포카라
포카라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나무 뒤로 보이는 마차푸라레
공항에서는 마차푸라레만 보이지만 이 공항에서 포카라호텔 쪽이나. 페와호수방향으로 나가면 안나푸르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한마디로 포카라는 안나푸르나를 가는 중간기지로 보면 된다.
포카라 공항의 모습
포카라 공항내 화장실 모습,
남자 화장실에 좌변기는 하나 뿐..
포카라 공항
포카라 공항내에서 승객들의 짐의 무게를 재는 저울의 모습이 특이하다.
공항내 화장실의 모습..
높이가 얼마나 높은지 키가 작은 사람은 고추를 번쩍 들고 발도 번쩍 들어야 함.
포카라 공항은 덜 심한데 카투만두 국내선 공항 화장실은 정말 높게 설치 되어 있음.
페와호수
폐와 호수에서 배를 타기 위해 표를 끊기 위해서 줄을 지어 있는 대기자들
표를 볼펜으로 써서 끊어 주는 아저씨.
사공의 팁은 나중에 내릴 때 1 인당 1 달러씩 따로 주어야 함
무엇하는 아낙일까.
구름 속에 안나푸르나는 숨어 있고....
안나푸르나는 아침에는 모습을 보여 주지만 오후에는 구름 속에 가려짐
페와 호수에서 배를 타고 망중한을 즐기는 우리 내외
페와 호수의 중간에 떠 있는 섬. 힌두교 사원이 있으며 비둘기가 워낙 많아서 내려서 구경하는 것을 포기
페와 호수는 네팔 포카라 남쪽에 위치한 호수로 면적은 약 4.4km²에 이르고 있어 네팔에서도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해발 800m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나푸르나의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녹아 형성된 것이다.
호수 동쪽 기슭은 레이크 사이드(Lakeside) 또는 바이담(Baidam)이라고 불리는데, 호텔, 식당, 상점 등 수많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주로 외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등산용품점, 잡화, 식당도 있는데 한국식당도 보인다.
페와 호수 주변의 상점들은 비교적 깨끗하고 , 길에 먼지도 덜 나고, 외국인들을 위한 상점이라 그런지 깔끔함
상점에서 지나는 객들에게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네팔 상점 주인들의 특징인 것 같음
아직은 길이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깨끗한 거리임
화폐 환전하는 곳이 많은데 유독 한국돈 한전하는 글씨가 보이지 않아서 상당히 서운하다.
네팔 어디에 가더라도 한국 돈 환전한다는 표시는 되어 있지 않음
한국 사람들 이곳으로 여행할 때 한국 돈 1,000 원짜리 팁으로 많이 뿌려서 한국돈을 활성화 시켜야 하지 않을까.
한국사람이 이 곳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서 많이 찾지 않던가 아니면 한국 사람의 성격상 본국에서 미리 환전하여 오기 때문이 아닐까.
호수 건너편에 날아오르는 헹글라이더 수십개가 하늘을 날고 있는데 오히려 이 모습이 더 장관이다.
조그만 보트에 몸을 실으면 물은 깊은데 배는 작고 손으로 노를 젓는 사공은 힘들어 보이지 않는데 배는 앞으로 잘도 나가고 호수의 물을 내려다 보면 겁도 나고 ....... 배를 타는 것 보다는 호수 주변을 한바퀴 그냥 둘러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페와 호수 중앙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에는 힌두교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있다는데 옆으로 지나면서 보니 비둘기가 너무 새까맣게 앉아 있어 내리는 것을 포기하고 주변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데이비드폭포
데이비드폭포는 물이 지하로 떨어진다. 그 속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데이비드 폭포는 데이비드라는 탐험가가 어둠 속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궁금하여 그 속으로 들어 갔다가 떨어져서 죽어서 데이비드 폭포라 불린다고 한다.
나 같은 인물도 호기심이 발동하면 그 지하 동굴로 들어가고 싶은데 그 놈은 호기심이 나보다 몇십배 더 한 놈인가보다.
나 보다 더한 놈이 먼저 들어 갔다가 자기 이름을 먼저 붙여 놓았네...
크게 볼 것은 없다. 지하로 떨어지는 폭포의 물 소리만 시끄러울 뿐,...
구경하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난간 구조물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 아무런 표시를 해 놓지 않아 난간을 만졌다가손에 페인트만 잔뜩 묻혔다.
폭포 앞 정원에는 잎에 커다란 달팽이가 주렁주렁 열매 맺듯이 달려 있고...
데이비드 폭포는 물이 지하로 흘러 들어 간다.
데이비드 폭포 앞에서
포카라 시내에서 본 안나푸르나
포카라에서 본 안나푸르나
포카라에서 본 안나푸르나. 마차푸라레
마차푸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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