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 지난 3월 선발한 대졸수준 정규직 인턴과 국가유공자 및 마이스터고 출신 실무형 인턴 가운데 치열한 전환평가를 통과한 85명을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이런 방식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12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기존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정부가 권장한 '청년인턴제'를 통해 사원을 뽑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입사자 전원은 5개월에 걸친 인턴기간 역량평가, 근무평가, 필수교육과정 수강, 전환면접 등을 통과해야만 최종 선발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입사식은 "Be the Young & Dynamic KOWEPO!"를 슬로건으로 ▶마이스터고 '써니춤' ▶난타공연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서부스타일' ▶신입사원들의 '나는서부' 합창 등 신입사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