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체 후 자세[ 원주교구 주보 1808호]글/생활 속의 신앙 2012. 8. 17. 14:28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인 까닭에 감사의 표시로 영성체 후에도 절을 여러번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영성체를 할때는 줄서서 나가다가 한 두사람 전 쯤에서 절을 한 후 자기 차례가 되면 성체를 받아 모신다.
이때 성체는 왼손을 오른손으로 받쳐들고 왼손으로 받는다.
받으면 즉시 오른쪽이나 왼쪽 옆으로 두세발자국 걸어 가서 조용히 오른 손으로 성체를 집어 입안에 넣으면 된다.
이때 제대에 대고 또 다시 절을 할 필요는 없다.
이미 자기 몸에 성체를 모셨기 때문에 절을 다시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리에 돌아 와서도 성호를 그을 필요없이 경건히 앉거나 감사 기도를 드리면 된다.
'글 > 생활 속의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찬의 전례에서 포도주 축성시 물을 섞는 이유[원주교구 주보 1809호] (0) 2012.08.17 미사 중에 묵주기도를 드려도 될까 [원주교구 주보 1813호] (0) 2012.08.17 혼인미사에 참례, 성체를 영하고 같은 날 저녁미사에서 영성체를 할 수 있을까[ 원주교구 1812호] (0) 2012.08.17 미사 중 " 주님의 기도 " 후에 왜 " 아멘" 을 하지 않을까[원주교구 주보 1811호] (0) 2012.08.17 삼위일체 대축일[원주교구 주보 1804호]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