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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때 언제 절을 해야 하며 왜 하는가 [ 원주교구 주보 2012, 5,20]글/생활 속의 신앙 2012. 5. 29. 17:02
미사는 사제와 신자가 함께 하느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사이며 미사 중에 우리들이 고개를 숙여 절을 하는 것은
주님께 대한 흠숭과 존경의 표현이다.
그런데 미사 중에 지나치게 자주 사제를 향해 절을 하는 신자들이 많다.
이는 좋은 자세라 볼 수 없다.
성체를 모신 후에는 이미 주님께서 내 몸안에 계시니 제대를 향해 절을 할 필요는 없다.
미사 중에 머리를 숙여 예를 표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성찬례 때 "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 이는 새롭고 .... 내 피의 잔이니 ... 나를 기억하여
행하여라 " 는 부분에서 사제가 깊은 절을 하게 되는데 이때 신자들도 같이 절을 한다.
* 영성체 모시러 사제 앞에 나아 갔을 때 성체를 향해 절을 한다.
* 사도신경 가운데 "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 부분에서 머리를 숙여 예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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