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칼슘제와 심장질환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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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슘제와 심장질환
    건강/골다공증 2011. 4. 29. 18:11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에 많이 걸린다. 그래서 나이 든 노인들은 칼슘제를 많이 찾는다.

    특히 갱년기의 여성들은 필수적으로 칼슘제를 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나이 때는 많은 사람들이 혈관질환 즉, 협심증, 심근경색 등 과 같은 질환을 같이 가지고 있는데 칼슘제는 이러한 질환들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제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이 좋은 방법이다.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있다면 정제된 칼슘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 중에는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미역에는 칼슘 함량이 우유 못지 않다.

     

    칼슘제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심근경색의 발생 가능성을 30 % 정도 더 높인다고 한다. 

    다량의 칼슘 섭취는 혈액안의 칼슘 농도를 높여 혈관벽에 칼슘이 쌓이게 되고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석회화가 촉진될 수 있다.

    혈관이 석회화 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과잉 섭취된 칼슘은 혈관벽에 쌓여 혈전 발생의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현상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도 나타나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길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게 만든다.

    칼슘제를 먹는다고 모두 심장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 중에 심장병을 앓는 사람이 있거나 , 고지혈증, 당뇨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흡연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칼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 및 비타민 D  의 섭취와 함께 운동이 필수적이다. 폐경기 이후 비만해진 여성이라면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과 혈관질

    환의 위험성까지 있으므로 이 둘을 한꺼번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최소한 매일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햇빛을 받으며 걸으면 비타민 D 도 몸 속에서 만들어져 뼈의 밀도를 높인다.

    우리나라 성인의 칼슘 필요량은 650 ~ 700mg이다.

    [한국일보, 김양중 기자 글 참조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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