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장흥 천관산과 석화구이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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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 천관산과 석화구이
    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10. 1. 5. 17:20

     

    정남진에 한방엑스포 현수막을 걸다. 

     

    *. 천관산 정상에서 이명흠 장흥군수님을 만나다.

    산을 출발하기 전날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지나면서 보았지만 실물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장흥군청 홈페이지에 들어 간 본 것은 음식점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특색 있는 음식이 보니까 매생이 밥이다.

    이것을 아침 식사로 하기로 하고 장흥 천관마루에 예약을 하고 찾아 갔더니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좋다.

    주인 아주머니도 무척 상냥하고 아침부터 기분 좋은 하루로 시작하였다.

     

                 산 정상에서 만난 장흥 이명흠 군수와 담소를 나누다.

     

                 장흥 군수님과 함께 석화구이를 맛있게 먹고..

     

    정남진 가서 일출을 보고 산 정상에 올라 섰는데 한 무리의 등산객이 온다. 

    한분이 가방 뒤에 매달려 있는 "제천 한방축제 " 조그만 광고 현수막을 보더니 제천서 오셨구먼. 하면서 내가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니 옆에 있는 사람을 소개 하면서  "장흥 군수님입니다 " 한다.

     

     

    "어제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봤는데 "

    이렇게 하여 군수님과 5분 정도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아침 먹은 이야기, 점심은 어디서 먹을거냐 등등 이야기 하다가 " 별 특색이 있는 음식은 없어서 지금까지 고민 중입니다 "  하였더니 옆의 직원이 오늘 군수임이 가시는 곳으로 오라고 한다. "

     

    이장님 댁인데 비닐하우스에서 겨울에만 굴을 구어서 팔고 밥은 떡국 밖에 없지만 한번 먹어 보라고 권한다"

    그래서 그러마고 불러주는 이장님 전화번호와 이장님 이름을 적어 산을 내려 왔다. 

    그래서 점심은 군수님이 추천하는 어촌 관산읍 죽청마을 

    이장님 댁에서 석화구이를 먹기로 하고 산행을 마치고 그곳으로 갔더니  우리가 먼저 내려 와 있을 줄 알았더니 군수님이 와서 도착하여 직원과 산악회 회원들이 아주 맛있는 석화구이를 먹다가 우리가 도착하니 군수님이 " 이장한테 그 팀들이 이곳으로 올테니 잘 대접하라" 고 이야기 해 놓았단다. 

    그런데 우리가 도착하니 자리가 없다.

    군수님께서 직원들과 산악회 회원들을 전부 내쫓는다.

    멀리서 오신 손님들 대접해야 한다고...

     

    장흥은 대체의약품 축제를 하고 제천은 한방 축제를 하니 일맥상통하는 것이 많으니 같이 노력해서 성공해 보기로 약속을 하였다. 

     

    군수님 ! 덕분에 석화구이 잘 먹고 선물로 주신 굴 우리 회원들 잘 먹겠습니다.

    관산읍 죽청리 010- 8488 - 2200  은희네 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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