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양파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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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10:22

     

     

    양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채소로 비교적 냉한 기후에 적합하고 연작이 가능하며 어린 묘는 영하 8도에서도 잘 견딘다.

    양파는 밭에서 겨울을 나고 여름 시작과 함께수확하는 백합과의 파속의 알뿌리 식물이다.

    제철은 5 ~ 7 월이지만 조생종은 더 빨리 시장에 나온다.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에 들어 왔다고 한다.

    양파는 혈액의 정화제이며, 진정제, 거담제이며, 불면, 신경과민, 기침, 기관지 장애에 좋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식탁에 아주 빈번히 오르는 양파는 우리 몸에서 순환기계에 아주 도움이 된다.

     

    즉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 에 효과가 있으며 암을 예방한다든가, 피로회복, 스트레스에 효과가 좋다.

    날양파는 HDL -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혈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액의 응고를 늦춘다.

    날 양파 반개씩만 매일 먹으면 HDL -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 가는데 양파를 가열조리하면 이 효과가 약해지거나 없어

    진다.

    가열 조리한 양파는 순화기계에 작용하며 인체의 섬유소 용해 시스템을 활성화 시킨다.

    관상동맥이나 다른 혈관에 응고한 혈액 덩어리가 생겨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면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나 뇌

    세포가 파괴되는데 양파는 혈소판이 서로 달라 붙어서 혈액응고를 일으키지 못하게하며 이미 엉긴 핏덩어리를 용해시키는

    작용을 한다.

     고지방식을 먹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혀 놓았어도 양파는 혈전 용해기능이 있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려 놓는다.

    이때느 삶은 것이든, 튀긴 것이든, 말린 것이든 양파의 효능에는 별 차이가 없다.

    양파의 겉껍질에는 켈세진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관확장과 수축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양파속의 퀘르세틴은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고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양파껍질은 10분 정도 달여 매일 먹으면 동맥경화, 고혈압, 어깨결림에 좋다.

    양파는 고지방식으로 인한 혈액의 유해한 변화를 중화시킨다.

    학자에 따라서는 양파가 보통 심장약보다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자극성이 강하고 항균 효과가 있어 감기와 기관지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인슈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의 방지나 개선에

    과가 있다.

     

    매일 하루 두 번씩 식사때마다 반찬으로 썬 양파 반쪽씩을 먹으면 혈당조절에 아주 도움이 된다

     

    양파에는 글루타치온 유도체가 들어 있어 간장을 해독시켜 주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에 먹는 양파는 숙취를 없애 준다.

     

    양파를 음주 전후에 먹으면 술이 취하지 않은다던가, 숙취가 없어진다던가 하는 것은 글루타치온 유도체가 간의 해독기

    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양파는 수분이 90% 정도되며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 당질이 많아 단맛을 낸다.

     

    양파는 지방이 적으며 채소류 중에서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도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암을 예방하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어 항암효과에 주목 받고 있다.

     

    만약 동맥경화가 걱정이 된다면 하루에 양파 80g 정도 먹는다면 콜레스테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양파 생즙은 동맥경화,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의 예방에 좋으며 피를 맑게 하고 혈정 형성을 억제하고 , 소화불량, 고혈압

    에도 효과가 있으며,신경통, 불면증, 코나 목의 질병에도 좋다.

     

    양파에는 유화알린이라는 휘발성분이 있어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시킨다.

     

    양파는 다른 채소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다른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 B의 흡수율을 높혀 주는 효과가 있어 야채를 먹을때는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불면증에 날양파를 잘라 베게 밑에 두면 신기할 정도로 잠이 잘 온다는 민간요법도 있다.

     

    양파를 갈아서 며칠동안 물에 담갔다가 식초와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매일 조금씩 먹으면 불면증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날양

    파의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수면에 도움을 준다.

     

    양파를 먹을 때 냄새 때문에 먹기가 여간 고역스러운 것이 아닌데 이때는 신맛이 강한 과일을 먹든가 식초를 쳐서 먹면 된다.

    또 양파를 먹은 뒤 김이나 다시마 한쪽을 먹어도 된다.

     

    양파를 치료를 목적으로 장기간 먹기는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나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장기간 먹었을때는 갑상선종이 촉진되고 소화기장애나 신장, 심장 기능 손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양파를 자를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에 치오프로피온알데하이드가 있어 이 적은 물방울이 눈속에 들어가 최루의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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