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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7. 1. 11:29
양배추는 서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 같지만 동양에서도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다.
양배추는
1, 결장암의 위험을 낮춘다.
일주일에 한번, 한 접시씩 양배추를 먹는 사람은 안 먹는 사람에 비해서 결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1/3 로 줄어든다.
2, 궤양을 예방하고 치유한다.
날로 먹거나 , 주스로 먹었을 때만 효과를 볼 수 있다.
3, 면역체계를 자극한다.
4, 성장을 촉진한다.
5,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인다.
중국 고전인 [천금] 에는 양배추는 “감람” 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여기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 허약해진 腎을 강하게 해주고 뇌, 뼈, 위장, 관절,
귀, 눈 등의 작용을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고 되어 있다.
여기서 腎 은 신장 뿐 아니라 부신, 뇌하수체 등의 호르몬계 기능을 포함, 우리 몸의 성장, 생식, 노화를 방지하는 전반적인 기능을 말한다.
腎기능의 쇠약은 노화와 거의 같은 의미로 통한다. 머리가 멍해지고 귀나 눈이 침침해지고 뼈가 약해져서 관절통이 오고 정력이 약해지는 것 등은 모두 腎
기능이 약해진 때문이다.
즉 양배추를 오래 먹으면 腎이 강해져 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증상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간장과 신장은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한쪽이 좋아지면 다른 한쪽도 좋아진다.
양배추를 계속 먹으면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건강이 좋아지고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생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C 가 다량 들어 있는데 양배추 100g 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양을 섭취 할 수 있다.
또 비타민 U 라는 항궤양성 성분이 들어 있어 궤양을 가라 앉혀 주는 작용을 한다.
위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작용도 한다.
또 성장을 촉진시켜 주는 물질도 들어 있어 발육이 늦는 아이나 허약한 어린아이에게 양배추를 먹이면 성장이 촉진되고 몸도 튼튼해진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막아 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는 비타민 C 와 U 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은 뼈, 이, 인대, 근육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의 세포를 단단하게 연결해 주는 물질이다.
그런데 비타민 C 가 부족하면 콜라겐의 재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뼈도 약해진다.
비타민 U 도 비타민 C 와 함께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뼈를 단단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즉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C 와 뼈에 칼슘을 저장시켜 주는 비타민 K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양배추는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다공증을 막아
주는 효과적인 식품이다.
양배추를 가열하면 치유효과가 없어지므로 날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