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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6. 24. 10:23
사과가 피부 미용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 사과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
“ 사과가 익는 계절이 오면 사람이 건강해진다”
“ 사과는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주는 과일이다” 등등 사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사과는 저장성이 좋아 1년내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과일의 상징적인 존재다.
사과의 성분은 수분이 89 % 과당, 포도당 등 당질이 10 % , 비타민 C, 유기산,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사과의 맛은 과당과 포도당 때문이며 신맛은 능금산, 구연산, 주석산 등 유기산 때문이다.
사과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당류와 유기산은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좋으며 유기산은 특히 장을 깨끗이 하는 작용을하여 급성
장염과 변비에 효과가 좋다.
사과는 익을수록 녹말이 당과 알코올로 바뀌어 맛이 드는데 맛있는 사과일수록 껍질에 안토시안이라는 붉은 색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잘 익은 사과는 빨간 빛을 띄게 된다.
사과를 많이 먹는 사람은 감기나 상기도 감염에 잘 걸리지 않는다.
사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을 제거하여 고혈압인 사람의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사과 속에 들어 있는 펙틴은 정장작용이 있어 변비 뿐 아니라 설사에도 좋다.
식물성 성분인 펙틴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펙틴이 장에 들어오면 장은 약산성이 되어 대장균 등의 세균 발육을 억제하고 유산균을 증식시켜 장을 좋게 한다.
유산균의 원료인 펙틴은 동시에 변의 원료이기도하여 대장을 자극하여 배변을 촉진시킨다.
펙틴은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를 통째로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사과를 통째로 먹으면 체중 조절도 된다.
사과 주스에는 펙틴이 별로 없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치를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발암물질 같은 위험한것들을 흡수하여 재빨리 몸밖으로 빠져 나가는 청소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장벽이 발암물질을 흡수
하는 것을 막아준다.
대장에 있는 세균들은 소장에서 내려 온 소화되지 않은 식물성 섬유를 먹고 분해시켜 지방산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 몸
의 에너지원이 되기도 한다.
이때 만들어진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합성의 조정이나 소화관 점막의 증식, 대장운동의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며 칼슘, 마그
네슘, 미네랄 등의 흡수력도 높혀준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식물성 섬유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다.
특히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이 혈당치를 정상치로 만들어 주는 작용이
있다. 다른 과일에도 펙틴은 많이 들어 있으나 사과 속에 들어 있는 것이 혈당치를 낮추어 주는 작용이 가장 강하다.
사과는 인슈린을 억제 한다.
그러나 당분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적당양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사과를 6개월 정도 계속 먹는다면 사과 속의 섬유질 때문에 혈중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줄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이 늘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사과를 2~3개씩 먹어야 효과가 난다.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장기부터 좋아져야 하는데 사과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보완, 자극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사과는 찌거나 삶아도 효과가 차이가 없지만 몸이 냉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즙을 발효시키면 사과 식초가 되는데 여기에는 사과 속의 유효성분이 그대로 녹아 있어 아주 좋다.
이 사과식초에 꿀물을 적당히 타면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된다.
또 입덧이 심하거나 어지러울 때 사과 식초를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을 타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즉 사과의 치료효과는
1. 심장에 좋다.
2.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춘다.
3. 혈압을 낮춘다.
4. 혈당치를 안정화시킨다.
5. 식욕을 억제한다.
6. 암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7. 병원성 바이러스를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