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당근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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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6. 19. 15:29

     

    장수를 누린 사람들이 애용했던 식품중의 하나로 당근을 꼽을 수 있는데 당근이 몸에 좋다니까 말처럼 먹는 사람을 주변

    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인삼이 없었던 일본에서는 인삼 대신에 당근을 대용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당근을 먹는 방법을 보면 길쭉하게 썰어서 된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무채에다 채썰어 섞기도 하며 카레나 샐러드에 넣기도

    하며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당근을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 갈면 잘 갈아진다.

    그런데 간 것을 전부 먹지 않고 걸러서 건데기는 걸러내고 맑은 당근 주스만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찌꺼기에 영양가가 더 많다.

    날당근을 매일 200 g 씩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비타민 A, D, E, F 등 지용성 비타민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버린 찌꺼기에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 여기에는 칼슘, 철분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을 치료해 준다. 

    당근의 빨간색소는 요즈음 한창 인기있는 카로텐이다.

    이 베타 카로텐은 인체내에서 비타민 A 로 바뀌기 때문에 프로 비타민이라 한다.

    이 카로텐은 강력한 항산화제 중의 하나이며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몸속의 배기가스라 할 수 있는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여 청정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 편이 낫다.

    이 베타카로텐이 껍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식초는 당근 속의 베타카로텐을 파괴하기 때문에 같이 조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을 먹으면 풍부한 베타카로텐이 암의 진행을 늦춘다. 

    거의 매일 먹는다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비타민 A 는 야맹증만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곱고 매끄럽게하는 작용도 있다.

    비타민 A 가 부족하면 살결이 거칠어지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여드름이 돋기 쉽고 잘 곪는다.

    또 비타민 A 의 중요한 작용은 인체의 각 장기와 조직을 지지해 주는 결체조직의 형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다.

    히 피부에 병균에 대한 저항을 강화 시켜준다.

    최근에는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인자로 주목 받고 있다.

    최대의 항암효과를 얻으려면 당근을 가열조리해서 먹는다.  베타카로틴이 가열에 의해 방출되기 때문이다.

    날로 먹었을 때보다 가열해서 조리해 먹으면 2 ~ 5 배의 베타카로틴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당근 모양이 변할 정도로 가열하면 베타카로틴이 없어져 버린다.

    비타민 A 가 부족하지 않은 식생활을 하더라도 술, 담배, 커피를 많이 하는 사람은 비타민 A가 부족해지기 쉽다.

    이들이 비타민 A 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당근1개를 잘 씻은 다음 즙을 내서 먹거나 벌꿀을 가미해서 먹으면 기운이 솟고 온몸이 따뜻해지고 정력식품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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