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고구마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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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6. 13. 14:58

     

         고구마의 주성분은 당질로 과당, 포도당 등의 형태로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 B 복합체가 들어 있어 피로회복은 물론 알카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이 산성으로 되는 것을 막아 준다.

         미네랄 중에는 칼륨이 특히 많이 들어 있으며, 이 칼륨은 몸속에 남는 나트륨을 빼내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좋다.

         그러나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으면 나트륨이 많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 고구마를 먹을때는 소금기가 있는

         김치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

         이 나트륨은 우리 몸속에서 혈액과 임파액 등에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세포의 삼투압을 조절하고,체액의 산, 알카리 균형을

         유지하며 신경흥분 억제작용이 있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또 고구마에는 산화작용을 늦춰주는 물질, 다양한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물질, 핏 속의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물질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확인된 고구마 성분 가운데 가장 각광을 받는 것은 비타민 C 와 몸속에서 비타민 A 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이다. 

         고구마에는 귤에 뒤지지 않을만큼 비타민 C 가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한 개를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 가 충족될

         정도다.

         특히 고구마의 비타민 C 는 감자와 마찬가지로 조리과정에서 별로 파괴되지 않고 50~70% 정도까지 남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감기예방, 기미, 주근깨 방지 등 피부미용에 좋다.

         최근에는 고구마의 항암요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베타카로텐 성분 때문이다.

         고구마 뿐 아니라 호박, 당근과 같은 짙은 황색 야채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텐은 폐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고구마의 색깔이 진할수록 질병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더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나 호박 등 황색 야채를 하루 반그릇 이상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반으로 줄어 든다. 

         고구마는 황색이 짙을수록 항암효과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고구마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감자류 식품중에서 식물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이 식물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으며,

         장이 무력해서 오는 변비증에도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을 저하는 콜레스티라민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섬유질이 대장을 자극, 대장의 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고구마의 섬유질은 대변 소통을 도와 변비를 막아 주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고구마에는 섬유질 뿐 아니라 수지 성분도 들어 있어 배설작용을 앞 당긴다.

     

         날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수지배당체인 알라핌이라는 성분이다.

         “고구마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거나 “미인이 되려면 고구마를 먹으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변비가 없고 장의 활동이

         좋아지면 자연히 피부가 고와지는 이치에서 나온 것이다.

     

         고구마에는 난포자극호르몬을 비롯하여 다른 호르몬 방출을 자극하는 호르몬 비슷한 물질이 풍부하여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쌍둥이를 출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구마의 섬유질은 담석증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의 배설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담석증의 식이요법에도 활용할수 있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오히려 나쁘다. 하루에 1개 반 이내로 먹도록 한다.

     

         비만증인 경우에도 고구마를 먹으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공복감을 채워줄 수 있어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그러나 설탕과 같이 먹거나 과식한다면 효과가 없을 것이다.

         당뇨나 비만일 경우에는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비만증에는 고구마 1 1/3, 사과 1개,레몬 1/4 로 조림을하여 먹는다.

         고구마는 먹기 좋게 썰고 사과와 레몬은 반달모양으로 썰어 냄비에 넣은 뒤 레몬 조각을 그 위에 얹어 물을 넉넉이 붓고

         부드러워질때까지 삶은 후 검은깨를 살짝 뿌려 먹는다.

         고구마 줄기에는 섬유질이 특히 많아 변비에 효과가 더 좋다.

         금방 수확한 것보다는 저장된 것이 녹말분해효소가 작용해 당분이 많다.

     

         또 고구마에 검은색  반점이 생긴 것은 이포메아마론이라는 물질이 생겨 특유의 냄새와 쓴맛이 있는데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한다.

     

         고혈압 예방이나 미용식, 변비 해소식으로 적당량의 우유와 같이 먹거나 볶은 소금으로 간하여 먹는 방법이 있다.

         고구마를 찌거나 구우면 전분이 당으로 변하여 달콤하고 맛이 나는데 이것은 아밀라제의 당화 작용 때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날고구마로 먹는 것이 성분이 파괴되지 않아 훨씬 더 좋다.

         알맞은 크기로 잘라 야채와 섞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단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좋지 않다.

         고구마는 따뜻한 지방이 원산지이므로 냉장고에 보관보다는 종이에 싸서 15도 정도 되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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