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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3. 8. 09:50
인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된다.
가지의 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이고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A, C가 들어 있다.
가지는 가지나물, 가지찜, 가지부침 등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사마귀, 티눈, 버섯중독을
치료한다.
그러나, 기침을 하는 사람이 먹으면 기침이 더 심해진다고 한다..
가지의 한방적인 효능은 열을 없애주는 해열작용과 통증을 없애주는 진통작용,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활혈작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일사병, 유방의 통증, 신경통, 치통, 구내염, 사마귀 등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가지 속에 들어 있는 루틴크레스틴이라는 성분에는 혈관을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가지를 계속 먹으면 피의 흐름이 좋아지고 혈관도 튼튼해진다.
혈관이 튼튼해지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고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
가지가 본태성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가지는 어떤 조리법을 쓰더라도 효능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각자 기호에 따라 조리하면 된다.
가지는 성질이 차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전립선비대증에는 말린 가지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가지는 예전부터 열을 없애고 염증이나 부기를 가라 앉히고 고름을 가라 앉히는 작용이 있어 종양이나 종기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구내염이나 치조농루에 가지 꼭지 가루를 많이 사용 했다.
가지꼭지를 불에 구워 가루로 만든 다음 같은 양의 소금과 섞어 만든 치약으로 이를 닦는다.
칫솔위에 가지 가루를 적당히 올려 평소와 같이 닦으면 된다.
가벼운 치조농루로 잇몸에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은 하루 한두차례만 해도 효과가 있다.
생가지를 잘라서 얼굴에 자주 문지르면 주근깨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