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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1093m] 월악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덕산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백두대간의 포암산에서 만수봉(萬壽峰:983m)을 지나 청풍호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다.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유명한 사능로는 하설산(夏雪山:1,028m)· 만수봉, 북바위산, 포암산, 문수봉 을 포암하고 있..
옥순봉은 옥순대교에서 50 m 정도 계단으로 오르면 전망대에서 강건너 있는 옥순봉을 바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가장 쉽게 옥순봉을 볼 수 있는 위치다. 제천 수산면에서 단양 장회나루터로 넘어가다보면 계란재에서 등산 삼아. 산보 삼아 구담봉과 옥순봉을 오를 수 있는데 바위 위로 바..
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3.3km 지점인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이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于勒)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견고하게 ..
배론성지는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황사영이 백서를 쓴 장소이다. 당시 황사영은 조선의 천주교도 박해 상황과 천주교 신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중국 베이징의 주교에게 전하려 하였으나 발각되어 처형되었는데, 황사영은 옹기 저장고로 위장한 토굴 속에 숨어 백서를 썼다..
탁사정은 중국 초나라 때 굴원(屈原)이 지은 어부사(漁父辭)의 ‘맑은 물에 갓끈을 씻고 흐린 물에 발을 씻는다’(淸斯濯瓔 濁斯濯足)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바위·소나무·물이 잘 어우러져 있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더위를 식히는 피서지로 이름 높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중년 이상이라면 고향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드는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다. 제천의 박달재 보다는 이 노래가 국민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