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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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구간[죽령 - 소백산 -고치령]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1:06
제 21 구간 종주기[죽령- 연화봉- 비로봉-국망봉-상월봉-고치령] 2004 . 05. 05 02 : 30 죽령 04 : 10 제 2 연화봉 04 : 50 제 1 연화봉 07 : 20 비로봉 08 : 20 국망봉 08 : 35 상월봉 09 : 00 늦은맥이고개 11 ; 20 마당치 12 : 10 고치령 02 : 30 죽령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다. 어제 저녁 모임을 갔다가 집에 오니 9시가 훌쩍 넘었다. 정리하고 나니 10시가 지나고 잠이 들려고 누웠을 때는 11시를 훨씬 넘긴 시간 이었다. 눈을 붙이지도 않아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고, TV를 켜고 한참을 바라본다. 산에 가는 날에는 집사람도 왠지 부산해 지는 것 같다. 1시에 일어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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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구간[저수재 -도솔봉 -죽령]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1:00
제 20구간[저수재 - 도솔봉 - 죽령] 20004 . 04 . 25 04 : 30 출발 05 : 40 저수재출발 06 : 00 촉대봉 07 : 20 배재 07 : 50 1033봉 10 : 40 묘적령 11 : 00 묘적봉 11 : 40 도솔봉 12 : 30 삼형제봉 13 : 40 죽령 05 : 40 저수재의 새벽 찬바람 저수재에 도착하니 엄청나게 바람이 분다. 서 있기가 불편할 정도로 바람이 세다. 방풍 옷을 입으려다 숨이 차도록 산을 오르면 나아지겠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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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구간[차갓재 -황장산- 저수재]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0:59
제 19 구간 [차갓재 - 황장산 - 벌재 - 저수재] 2004. 04 .11 04 :00 언제 도착 했는지도 모르게 안생달리 마을에 도착했다. 늦게 버스에 올랐더니 맨 뒷자리 밖에 남은 게 없다. 그러다 보니 바깥 경치 볼 여유도 없고 어디를 지나는지도 모르고 버스에 불이 켜지면서 도착을 알리고 침을 챙겨 버스를 내리는 순간 안생달리 동네 화장실 앞에 섰다. 이 화장실은 동네 공동 화장실인지, 아니면 등산객들의 사용량이 많아서 동네에서 등산객들을 위해서 설치 했는지 궁금하다. 개인 화장실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먼저 번에도 공사 중이었고 아직도 공사 중이건만 급한데 대수랴, 전부 사용하기 바쁘다. 6시가 채 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먼동은 터 오고 랜턴도 필요 없이 오늘의 종주를 시작하다.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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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구간[하늘재-포암산-차갓재]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0:57
백두대간 제 18구간종주기 [하늘재 - 포암산 - 대미산 - 차갓재] 2004.3.28 오늘은 차가 원주에서 출발하여 제천 시내를 거쳐 지나간다. 덕분에 1시간 3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4시 35분에 버스가 역전로타리에 도착하고 컴컴한 차에 오르니 원주팀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2주일만에 보니 무척 반갑다. 버스가 단양 대강면에 도착하니 05 : 05 분 30분 밖에 안 걸린다. 지독하게 빨리 왔다. 대강면을 지나 벌재를 넘어 가면서 벌써 차창 밖은 밝아 오기 시작한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고 돌아가는 길에 현기증이 난다. 먼젓번에 되돌아 나갈 때는 한 구간이 끝났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편안하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천주봉을 바라보며 붕어 주둥이 같네 했었는데 오늘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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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구간[이화령- 조령산- 하늘재]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0:50
제 17 구간 {이화령 - 조령산 - 새재 - 마역봉 - 부봉 - 탄항산 - 하늘재) 2004. 3. 14 이번 구간이 지금까지 지나 온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지나는 구간 뿐 아니라 주변 경치까지 너무 아름답다. 언제 시간이 나면 이화령서 새재까지 또 주흘산에서 부봉을 거쳐 새재까지 다시 한번 가보고픈 아주 아름다운 구간이다. 그때는 지금처럼 행군하듯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쉬엄쉬엄 가리라. 05 : 50 이화령 휴게소의 임꺽정 지난 구간에 은티마을에 갈때는 거리는 비슷하지 싶은데 같은 시간에 출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티마을에 도착시간이 5시 20분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화령에는 5시 40분에 도착했다. 먼젓번에는 “아저씨 멀미나요, 운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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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구간[지름티재 -희양산- 이화령]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0:45
백두대간 제 16구간 종주기[지름티재- 이화령] 2004. 2.29 04 : 00 원주출발 05 : 30 은티마을 06 : 40 지름티재 07 : 50 희양산 08 : 00 성터 09 : 00 시루봉갈림길 09 : 40 이만봉 10 : 00 곰틀봉 12 : 20 백화산. 12 : 50 백화산 출발 14 : 50 이화령 05 : 30 은티마을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완전히 빗나간 것 같다. 하늘에 별이 총총하다. 새벽 일찍 찾아 온 손님들에 대한 불쾌감을 나타내는지 개 짖는 소리가 자지러진다. 먼젓번에 내려올 때 질퍽거렸던 길이 의외로 단단하다. 이곳은 비가 오지 않았나보다. 지름티재까지 오르는 길이 편하다 해도 오르막은 오르막인 모양이다. 내려올 때는 40분 걸리더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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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구간[버리미기재 -장성봉 - 지름티재]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0:44
제 15 구간 종주기[버리미기재 - 장성봉 - 구왕봉 - 지름티재] 2004. 2,22 03 : 40 집에서 출발 06 : 20 버리미기재 출발 07 : 20 장성봉 11 : 00 은티재 11 : 20 주치봉 12 : 00 구왕봉 12 : 40 지름티재 13 : 50 은티마을 06 : 00 버리미기재는 문경 땅 버스가 출발한지 2시간 정도 되었을 즈음 고개를 넘어 간다. 이 고개 정상이 버리미기재가 아닌가 했더니 그냥 넘어 간다. 전부 다 자고 있다. 그냥 넘어 갔다가 또 다시 뒤로 돌아 오는 것은 아닌가 조바심을 가진다. 그러나 문경 땅으로 완전히 넘어 갔다. 조그만 다리를 넘어가면서 좌측으로 빠져서 넘어 간다. 길도 길 같지 않은 조그만 길로 접어들었다. 버리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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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구간[눌재- 대야산- 버리미기재]우리의 아름다운 강산/백두대간 [완료] 2008. 1. 11. 10:41
제 14 구간 {늘재 - 청화산- 조항산 - 대야산 - 버리미기재] 2004 1. 25 00 : 30 집에서 출발 04 : 00 늘재도착 04 : 25 늘재출발 06 : 00 청화산 07 : 45 일출 09 : 00 아침 식사 10 : 30 조항산 11 : 10 고모령 13 : 00 밀재 14 : 40 대야산 17 : 20 버리미기재 22 : 20 집에 도착 자다가 깜짝 놀라 눈을 떴더니 시계는 00시 05분을 지나고 있다. 짐을 주섬주섬 챙긴다. 짐이라 해 보아야 자기 전에 전부 챙겨 놓았고 먹을 것을 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