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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글/생활 속의 신앙 2025. 1. 8. 11:37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사탄의 악의와 간계에 대한
저희의 보호자가 되소서
오! 하느님
겸손되이 하느님께 청하오니
사탄을 감금하소서
천상군대의 영도자이시며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쫓아버리소서
아멘
[레오 13 세 교황]
미카엘이란 이름은 "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 ? 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이다.
미카엘은 무장한 채 악마와 싸우거나
날개를 달거나 왕관을 쓰기도 하고 정의의 저울을 들기도하고
사탄에 대한 승리의 칼을 잡고 있는 등 모습이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젊고 강건하며 갑옷을 입고 맨발에 샌들을 신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사탄이 하느님을 거슬렀을 때
미카엘이 사탄에게 던진 말이 바로
"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 ? ' 이다.
뛰어난 영적 존재인 천사로 창조된 사탄이 스스로 하느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으로 타락하자
미카엘이 그에 맞섰다는 이야기다.
성경에 미카엘은 4 번 등장한다.
신약성서 유다서 8 ~ 9]
저 꿈꾸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몸을 더럽히고, 주님의 주권을 무시하며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합니다.
그러나 미카엘 대천사도 모세의 주검을 놓고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모독적인 판결을 내놓지 않고
"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바란다 " 하고 말하였을 뿐입니다.
요한묵시록[12 7 ~ 8]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고하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당해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다니엘서 10 13 ~ 21
그런데 페르시아 나라의 제후 천사가 스무하루동안 내 앞을 가로 막았다. 그래서 일품 제후 천사들 가운데
하나인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자 나는 그를 그곳 페르시아 임금들 곁에 남겨 두었다. [13]
이제 나는 진리의 책에 적힌 것을 너에게 일러 주려고 한다. 너희 제후 천사 미카엘 말고는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다니엘서 11 1
나는 이미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 제일년에 미카엘에게 힘을 복동아 주고 그를 뒷받침해 주려고 나선 적이 있
다.
다니엘서 12
그때에 네 백성의 보호자
미카엘 대천사가 나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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