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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도루묵 축제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16. 11. 21. 13:19
아침 9 시 제천을 출발하여 홍천, 인제를 지나 미시령 구도로를 타고 미시령 장상에 선다.
멀리 동해바다와 속초 시내가 보이고, 울산바위가 고개를 갸웃이 내밀고 미시령을 바라보고 있다.
같이 차를 타고 가던 일행 중의 한명이 이 부근에서 군대 생활을 했는데 미시령 아래에는 일본인들이 미시령 아래 굴을 뚫고 기차가 다니는 철길을
내고자 했단다.
그 잔재가 남아 있었는데 군복무 중에 그 잔재를 철거했다고 한다.
미시령 정상에는 예전에 있는 휴게소는 철거 되어 황폐한 모습을 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다.
좌측으로 멀리 신선봉이 보인다.
미시령 옛길과 새로운 길이 같이 달리고 있네..
높은 자리에 올라서인지 일사불란하게 중국 화산을 내년 봄에 가기로 약속한다. 나를 제외하고...
속초 두부마을 가까이 와서 바라 본 울산 바위
청초호에서 본 속초와 설악산
속초에서는 도루묵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도루묵 판매는 한쪽 구석에 있고 대부분 잡화 파느라고 정신이 없다.
각 지역마다 축제가 많아서인지 도루묵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각설이 타령도 있고..
도루묵 구이 먹는 동안에 알이 터비는 소리가 따닥 따닥...
낙산 해수옥장에 왔습니다.
낙산비치호텔은 수리 중입니다.
낙산사는 걸어 왕복할 수 있는데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그닥 볼 것은 없는데 입장료를 3000 원을 받습니다.
차를 끌고 가면 주차장이 있는제 주차비는 따로 받습니다.
낙산 해수욕장에 밀려오는 파도가 무척 아릅답습니다.
낙산사 매표소입니다.
입장료는 3000 원입니다.
* 주문진 시장
주문진 해변의 언덕위에 지어진 집인데 바위를 깍아 지은 집입니다.
오래전 살기 힘들 때 지은 집일것입니다.
지금은 장비가 있으니까 쉽겠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힙들었을까.
주문진에서 맛있는 복어회를 먹고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