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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콘야에서 카파도키아로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31
끝없이 이어지는 들판에 부러움과 함께 탄식이 나온다 ,
얼마를 더 가야 산이 보이는지..
길은 굴곡없는 직선도로가 눈을 감고 운전을 해도 탈이 없을 듯...
정말 끝이 없는 들판이다.
카파도키아 가까이 왔을 때의 주변 모습
들녁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양떼들은 무엇을 뜯고 있을까.
수많은 양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각가의 가정마다 집앞에 쓰레기통이 하나씩 있는 듯하다.
인도를 조금 파내어 그 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놓은 것을 보면 외부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농사철이 지나서 농한기라 그런지 길가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남자들이 많다.
이 시골에서는 여자들이 바깥에 나와 있는 것을 보기 힘든 것을 보면 이 곳은 남자들의 세상인 모양이다.
시장 풍경
캐러번
실크로드 시대에 말들과 상인들이 이동 중에 묵었던 장소다.
들어가는 입장료는 1 인당 2,5리라 .. 한마디로 그 당시의 여관이 아니었을까.
여관의 크기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
창문으로 들어 오는 햇빛이 영사기 돌릴 때 빛 같아
햇빛 들어오는 창문은 비둘기들의 놀이터가 되었네.
캐러번의 외부 모습
캐러번 앞의 이 두상들은 대체 누구의 두상일까.
얘는 동전을 얻으려고 하는데 워낙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눈치만 살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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